이탈리아 사람처럼 모카포트로 에스프레소 마시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은 한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이탈리아에서 온 지인의 초대로 식사도 하고 커피도 마시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중에 모카포트를 이용해 에스프레소를 추출해주는 게 한국인으로 생소하기도 하고, 신기해서 사진을 찍어 포스팅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에스프레소 하면 커피 전문점에서 커다란 커피머신으로 추출한 에스프레소만 생각했는데, 모카포트를 이용해 추출하는 과정도 새롭고 신기하더라구요.

①. 먼저 물탱크 부분에 차가운 물을 채운 뒤,

②. 바스켓에 커피 가루를 담아주면 되는데, 

너무 꾹꾹 눌러담지 않고 살살 눌러서 저 정도 담아준다 하더라구요. 이제 기본적인 준비는 완료되었습니다.

③. 모카포트의 커피포트와 물탱크 부분을 새어나오지 않게 잘 체결한 뒤, 불을 켜서 물을 끓여줍니다. 

물을 끓이는 동안 커피와 함께 할 설탕을 준비 해 주는데,

④. 설탕은 밥공기에 1/4 정도 담아주고,

⑤. 모카포트로 에스프레소가 올라오면, 아까 준비한 설탕그릇에 조금 덜어 설탕을 마구 저어줍니다.

설탕의 색이 밝은 갈색이 될 때 까지 저어준 뒤, 에스프레소 잔에 적당량 덜어줍니다.

⑥. 추출 된 에스프레소를 잔에 따라줍니다.

그냥 추출된 에스프레소만 마셔도 되는데, 설탕을 넣어주니 크레마 처럼 부드러운 거품층이 생겨서 더 맛이 좋더라구요.

이탈리아 사람들은 집에 모카포트 하나씩 갖고 있어서, 이렇게 에스프레소 자주 즐긴다고 하더라구요.

에스프레소에 설탕을 넣어 먹는 것 까지, 이탈리아 사람들이 먹는 방식으로 커피를 마셔보았습니다.

이탈리아 사람이 만들어준 파스타도 먹어보고, 에스프레소도 마셔보았는데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이탈리아 사람이 만드는 파스타도 소개 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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