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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동 스타벅스 리저브, Starbucks 문정법원로R점

맛집・여행・숙박/카페・디저트

by GeniusJW 2019. 10. 1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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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최근에 문정동에서 근무하는 동생과 함께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러 스타벅스 리저브 문정법원로점에 갔습니다.

문정동에 법조타운을 비롯해 인근에 직장인들이 많이 생기다 보니 문정역 인근에는 스타벅스 매장과 리저브 매장 두 곳이 있었습니다. 저는 기왕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사는 것 리저브 매장에서 사주려고 동생에게 리저브 매장에 가자고 했습니다.




문정동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은 '테라타워 2' 에 위치해 있으며, 건물 내 주차장이 있어 주차도 가능해보였습니다. 저는 주차를 동생 회사가 있는 건물에 해서 조금 걸어서 방문하게 되었죠.



확실히 일반 스타벅스 매장보다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의 규모가 더 크고 넓은 것 같습니다. 매장 내에는 <문정 법원로 R> 이라는 게시판이 붙어 있었고, 현금 결제방식이 아닌 카드결제로 이뤄지는 매장인 듯 했습니다. 그 밖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보였습니다.




스타벅스 리저브매장은 일반 스타벅스 메뉴와 리저브 메뉴를 동시에 고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기존의 스타벅스 원두로 즐겨도 되지만 저는 이번에 <콜롬비아 게이샤> 원두가 아닌 <과테말라 안티구아> 원두로 커피를 마셨습니다.



같이 간 동생은 친구가 추천해줬다는 자몽허니블랙티를 골랐습니다. 두 메뉴 합쳐서 11,300원. 게이샤 원두로 내린 커피 1잔 값이 안되더라구요. 저번에 게이샤 원두커피 친구따라 마셨다가 24,000원 결제하는 통에 살짝 놀랐던 경험이;(ㅋㅋ)



참 스타벅스 리저브를 이용할 때는 원두만 고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추출방식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블랙이글, 콜드브루, 푸어오버, 클로버, 케맥스, 사이폰의 총 여섯가지 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하여 마실 수 있는데, 저는 이 중에 클로버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원두 내리는 과정은 제가 올린 유튜브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는데, 케맥스나 사이폰, 푸어오버 방식은 많이 접했는데 클로버 방식은 처음이라 생소하기도 하고 신기하더라구요.



먼저 원두의 향을 시향해볼 수 있도록 글라인더로 간 원두를 제게 주었습니다. 스타벅스 리저브의 특징이기도 한데 향으로 먼저 커피를 음미하고 다음으로 맛을 보는..(?) 이런 과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저는 커피를 좋아하긴 하지만 바리스타 급은 아니니;;; 이거나 저거나 같은 원두같은 느낌이..(ㅋㅋ)




제가 주문한 과테말라 안티구아 산타 클라라 원두를 클로버 방식으로 추출하여 나왔습니다. 커피와 함께 먹을 초콜릿도 함께 제공되었구요. 전문가는 아니어서 정확한 표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직접 선택한 원두는 산미도 적당히 있으면서 맛이 깔끔한 느낌이 났습니다. (어떤 곳 커피는 마시면 텁텁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향이 무척 좋았습니다.



제가 주문한 커피와 동생이 주문한 음료를 같이 투샷으로 찍어봤습니다. 동생이 고른 자몽허니블랙티 맛도 꽤 좋더라구요. 달달한 게..(ㅋㅋ) 저는 단 음료는 크게 선호하지는 않아서 맛만 보고 제가 마시는 커피로 바로 바꿔마셨죠.



그리고 평소 리저브 트레이를 하나 집에서 사용하고 싶어서 구입하려고 스타벅스 리저브 굿즈 코너를 둘러봤습니다. 머그잔부터 소품들까지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더라구요. 저는 어차피 트레이를 구입할 거라 망설임 없이 트레이를 골랐습니다.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용 트레이랑 판매용 트레이랑 비교해보니, 트레이의 상단부는 둘 다 비슷해보이나 하단부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판매용 트레이는 평평하게 생긴 반면 매장용은 손잡이와 받침이 하나 더 있어서 들고 이동하기 편리하도록 되어있더라구요. 기왕 만드는 것 비슷하게 만들어주지..;; 매장용이 조금 더 나아보이더라구요. 그래도 오랜만에 스타벅스 리저브에서 마음에 드는 원두로 내린 커피도 마시고, 평소 눈여겨보던 리저브 트레이까지 구입해서 만족한 하루였습니다. (스타벅스 리저브 트레이 리뷰 포스팅(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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