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리단길 서보 송파동 태국 족발덮밥 맛집

 

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송파구 송리단길에 위치한 <서보> 입니다.

서보(서보전력)로 불리는 이 가게는 현직 대사관 셰프가 운영하는 태국 음식 전문점으로, 족발덮밥과 새우국밥 두 가지 메뉴만을 판매하고 있는 가게였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이 가게는 오로지 두 가지 메뉴만 판매함에도 손님들이 줄 서서 먹는 식당이라는 점이었습니다.

 

■ 가게위치 및 정보

 

 

서보(서보전력)의 위치는 서울 송파구 송파동 50-9, 1층 101호 입니다. 이 가게는 기본적으로 웨이팅이 있기 때문에 캐치테이블(Catchtable)이라는 대기예약 앱을 통해 대기를 등록할 수 있었습니다. 저와 일행은 이 날 약 1시간 30분 이상을 대기한 것 같은데요, 손님들이 정말 많기도 하고 가게에 테이블 수가 적어서 식사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서보의 영업시간은 11:30~20:00 까지이며, 브레이크타임은 14:30~17:00 까지였습니다. 이곳의 휴무일은 화요일, 목요일이었는데 아마도 대사관에 출근을 하는 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메뉴정보

 

 

송리단길 서보전력의 메뉴는 이렇습니다. 족발덮밥, 새우국밥 단 두 가지로 각각 13,000원, 10,000원 이었습니다. 주문은 매장 내에 비치된 키오스크를 통해서 직접 하면 되었고, 빈자리에 착석하면 되었습니다.

 

■ 메뉴소개

 

 

송파동 서보는 주방에서 메뉴가 조리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곧이어 제가 주문한 족발덮밥이 나왔고, 가게의 안내에 따라서 졸여진 족발의 부드러운 식감을 느낀 다음, 고추라임 소스에 고기를 곁들여 먹었습니다. 덮밥이라는 이름에 맞게 밥을 같이 먹었는데, 고수와 곁들여 먹으면 현지의 맛을 배로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족발 덮밥의 고기는 실제로 쫀득쫀득한 느낌에 부드럽기도 했는데, 살코기도 많고 일반적인 족발처럼 썰어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보니,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밥도 먹다가 중간에 고수도 추가해서 밥이랑 같이 먹었습니다. 족발덮밥의 짭짤한 소스와 고수풀의 맛이 생각보다 자극적이지 않았고 둘이 잘 어울리더라고요.

 

 

■ 후기

 

 

(잠실에서 조금 멀지만 잠실로 불리는) 송리단길의 족발덮밥을 먹어보았습니다. 송리단길의 다른 맛집들처럼 대기가 길었던 가게인데, 맛은 한번 먹어볼 만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1시간 30분이라는 대기를 한다는 점은 좀 쉽지 않다는 점. 요즘은 이렇게 가게에 엉뚱한(?) 이름이 적혀있는 걸 더 선호하나 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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