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최근에 노원구 상계동의 매운 등갈비찜 맛집으로 소문난 <감동식당> 에 다녀왔습니다.
이 가게는 매운 갈비찜을 밀키트 형태로도 판매하고 있어서 포장 손님도 많았지만, 매장에서 직접 먹는 손님들이 많이 있는 가게였습니다. 특히 매장식사는 아무래도 공간에 제약이 있다 보니 대기하는 손님들도 있더라고요. 그럼 이제 상계동 매운 등갈비 맛집 감동식당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시죠.
감동식당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434-49, 1층에 위치한 가게였습니다. 매장 내에서 식사하는 손님은 캐치테이블이라는 앱을 이용해 대기 예약을 할 수 있었고, 밀키트를 포장 구입하는 분들은 별도의 대기 없이 바로 받아갈 수 있더라고요. 차량 이용 시 가게 주차장에 주차하거나 가게 앞에 주차하고 있었습니다.
※ 영업시간은 12:00~22:00 까지였으며, 15:30~17:00 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었습니다.
※ 월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노원 감동식당의 메뉴는 화산눈꽃세트, 기본세트, 우삼겹, 눈꽃버섯, 눈꽃치즈, 메밀전, 밀떡, 당면, 라면 등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기본 3인세트를 주문했고, 3인세트 구성으로는 등갈비찜 3인분, 황제꼬소밥 2인분, 메밀전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메뉴판에는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한 안내가 적혀 있었고, 기호에 따라서 취향껏 먹으면 되었습니다.
※ 황제꼬소밥은 '들기름을 뿌린 곤드레밥' 이었습니다.
등갈비찜과 함께 미역냉국과 장아찌가 나왔습니다. 등갈비찜이 익는 동안 상계동 감동식당은 조그마한 이벤트 참여를 유도하고 있었는데요, 네이버 영수증 이벤트나 인스타그램, 당근마켓, 카카오 등을 팔로우하고, 리뷰를 남기거나 친구추가를 하면 된다는데 저는 번거롭고 귀찮아서 그냥 이벤트에 따로 참여하지는 않았습니다.
메뉴가 보글보글 끓기 시작했고, 타이머가 울리면 약불로 줄여서 떡과 버섯, 숙주나물을 먼저 건져먹은 다음 등갈비를 꺼내서 먹으면 되었습니다. 등갈비는 적당히 매콤해서 먹기 좋았고, 숙주나물이랑 버섯과 함께 먹으니 맛이 좋더라고요. 참고로, 숙주나물은 중간중간 계속 리필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가게에서 안내하는 대로 등갈비를 메밀전에 싸서 먹어보았습니다. 사실 최근에 일을 하다가 손가락이 찢어지는 바람에 제대로 힘을 줄 수가 없었는데, 어찌어찌 사진을 찍었습니다. 메밀전이랑 등갈비찜이랑 같이 싸서 먹는 것도 좋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그냥 먹는 게 더 편하더라고요. 괜히 손에 묻고 그래서 번거롭고요.
먹다가 황제꼬소밥이라고 곤드레밥이 나왔는데, 장아찌와 함께 먹으니 아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먹기에 좋았고, 갈비찜의 매운맛을 중화시켜 줘서 괜찮더라고요. 그래도 갈비찜 양념에 같이 비벼먹으니깐 더 맛있었습니다.
※ 감동식당 황제꼬소밥은 1회 리필이 가능합니다.
라면사리를 추가해서 양념에 넣어 같이 먹기도 했는데, 사장님이 갈비뼈 바르는 방법을 시연하러 오셨더라고요. 갈빗대 사이에 젓가락을 넣고 쓱~ 밀어주니 금세 살과 뼈가 분리되었고, 안내된 방법대로 메밀전에 싸서 주셨는데 국물에 담갔다가 빼서 먹으니 더 맛있더라고요.
저와 함께 간 일행이 사진을 너무 열정적으로 찍어서인지 사장님이 음료수를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매운맛에는 쿨피스가 좋긴 하지만, 저는 복숭아맛 라무네를 선택했습니다. 매운맛의 갈비찜도 맛있었지만, 젊은 사장님들의 열정이 많이 보이는 가게라 괜찮게 이용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는데, 매콤한 등갈비찜으로 추위를 맞이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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