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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 덕수정 : 1969년부터 정동길을 지켜온 탱글탱글 오징어볶음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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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정동 오징어볶음 맛집 <덕수정> 입니다.

덕수정서울 중구 정동 11-5, 1층에 위치한 가게로 1969년부터 현재까지 손님들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가게인데, 1969년은 우리가 흔히 아는 인류 최초 달 착륙과 동시에 첫 발걸음을 내디딘 해입니다. 그밖에 대한민국 최초의 고속도로인 경부고속도로가 생긴 해이기도 하죠.

 

 

가게는 원래 이름인 '학생사'라는 이름과 함께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덕수정' 간판이 걸려있었습니다. 가게 한편에는 Since 1969라고 작게 적혀있었고, 실제 1대로 어머니와 운영 중이셨다는 할머니께 여쭤보니 "이 가게가 52년이 되었다" 고 알려주셨습니다. 원래는 분식집으로 운영하다가 점차 부대찌개, 오징어볶음 같은 메뉴들이 잘 팔리자 현재의 메뉴가 되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방문한 시간은 오후 5시였는데, 덕수정은 중구 정동 한식 백반 맛집답게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기 무섭게 손님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더라고요. 가게에 들어가 메뉴를 살피고 있는 사이 가게는 만석이 되었습니다. 이용하실 때 참고하세요.

 

 

 

같이 덕수정의 메뉴를 살펴보시죠. 부대찌개, 오징어볶음, 삼치구이, 순두부찌개, 된장찌개, 삼겹살, 제육볶음, 닭볶음탕, 골뱅이 등이 있었고, 이 가게의 메인 메뉴인 부대찌개와 오징어볶음은 거의 한 테이블당 하나씩 주문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점심에 먹은 메뉴가 소화가 덜 된 상태라 오징어볶음과 순두부찌개로 주문했습니다.

 

 

덕수정의 오징어볶음은 원래는 불판 위에 각종 채소와 함께 볶아먹는 형태였지만, 현재는 미리 볶아내 오는 형태로 바뀐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불판에 볶아먹는 것도 좋겠지만, 미리 볶아져 나오는 오징어볶음은 먹기에 편해서 좋더라고요.

 

 

오징어볶음의 매콤한 빨간 양념은 자극적이지 않았고, 사진에 보이듯 오징어가 탱글탱글 도톰해서 식감도 좋았습니다. 재료는 오징어와 양파 정도로 별다른 특별할 게 없어 보이는데, 양념 또한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고 적당히 단 맛도 나와 맛이 좋았습니다.

 

 

덕수정의 오징어볶음도 맛있었지만, 같이 주문했던 순두부찌개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순두부찌개는 약간 칼칼하게 끓인 진한 국물에, 바지락 그리고 달걀을 풀어넣은 형태의 찌개였습니다. 양도 제법 넉넉한 편이었고, 모두가 아는 순두부찌개의 그 맛(?)이었습니다.

 

 

 

이번에 이용하면서 불편한 점은 주차가 불가능하다는 것이었는데, 인근의 이화여고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면 되었습니다. 그밖에 반찬들도 깔끔하게 집밥 느낌으로 잘 나왔고, 삼겹살, 된장찌개, 부대찌개 같은 메뉴들도 두루두루 다 맛있는 것 같더라고요. 탱글탱글한 식감의 오징어볶음은 나중에 또 생각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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