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회동집 아리랑시장 콧등치기국수・올챙이국수 맛집

 

저는 정선에 가면 먹어보고 싶었던 메뉴가 있었습니다. 그 메뉴가 무엇이냐면 바로 '콧등치기국수'와 '올챙이국수'인데요.

이번에 정선으로 여행을 하면서 아리랑시장에 위치한 '회동집'이라는 가게에서 콧등치기국수와 올챙이국수를 먹어보았습니다. 제 유튜브 타널인 '야먹자(바로가기)'에 업로드할 영상으로 겸사겸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 가게위치 및 정보

 

 

정선 회동집은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봉양리 344-3 에 위치한 '정선 5일장 아리랑시장' 내 위치해 있었습니다. 이곳은 정선의 올챙이국수와 콧등치기국수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가게로, 정선으로 여행을 하는 손님들이 많이 찾고 있는 가게였습니다.

 

 

영업시간은 09:00-18:00 였으며, 매주 수요일은 정기 휴무라고 합니다. 예외사항으로 수요일이 장날일 경우 목요일로 대체 휴무를 한다고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입장 마감시간은 17:00 라고 하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메뉴정보

 

 

회동집의 메뉴는 통메밀부침, 통메밀전병, 수수부꾸미, 녹두빈대떡, 모둠전, 생곤드레밥, 콧등치기(물, 비빔), (얼큰고기))참송이만둣국, 감자옹심이, 도토리묵말이(비빔), 올챙이국수(옥수수묵), 채만두(건진만두)가 있었습니다.

 

✓ 저는 회동집의 올챙이국수와 콧등치기국수를 주문했습니다.

 

 

■ 메뉴소개

 

 

정선 회동집의 메뉴들이 나왔습니다. 담백하고 맛깔나는 반찬들과 함께 녹두빈대떡이 올라간 콧등치기국수와 올챙이 모양으로 국수를 내어주는 올챙이국수가 나왔습니다.

 

 

저는 콧등치기국수는 따뜻하게 올챙이국수는 차갑게 주문했는데요, 먼저 콧등치기국수부터 소개해드리자면 콧등치기국수는 따뜻한 묵사발(?), 온면이 떠오르는 맛이었습니다. 면은 메밀을 적극 활용해 약간 툭툭 끊어지는 듯한 식감이 있었고, 국물도 나름 감칠맛이 있었습니다. 올챙이국수는 시원한 김칫국에 올챙이면을 말아먹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선 아리랑시장 회동집의 콧등치기국수는 녹두전이 들어가 약간 기름진 느끼한 맛이라면, 올챙이국수는 깔끔하고 시원하게 먹기 좋은 메뉴였습니다. 그런데, 둘 다 제 입맛에 썩 맞지는 않았습니다. 뭔가 전체적으로 심심하다고 해야 하나요. 뭔가 딱 인상 깊게 남는 맛은 아니었습니다.

 

 

■ 정리

 

 

강원도의 향토음식으로 유명한 콧등치기국수와 올챙이국수. 정선 5일장 아리랑시장에는 회동집이라는 가게가 유명하다고 하여 이 가게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많은 기대를 갖고 방문했지만, 생각보다 인상적이지는 않았던 메뉴여서 약간 아쉬움이 남았던 식사였습니다. 원래 강원도 음식이 전체적으로 심심한 줄은 알고 있었지만, 제게는 입맛에 잘 맞지는 않았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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