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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쪽갈비 전문점 '봉노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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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쪽갈비 전문점 '봉노가'

GeniusJW 2019.01.26 00:32


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 해 드릴 가게는, 선릉역(대치동)에 위치한 쪽갈비 전문점 '봉노가' 입니다.

대치동 '봉노가' 는 쪽갈비를 숯불에 초벌을 하여 불맛과 숯불향이 은은하게 배어나올 수 있도록 구워내는 가게 였는데요, 가게 사장님의 쪽갈비에 대한 정성이 느껴지는 가게였습니다.




가게는 선릉역 2번출구에서 가까이 위치 해 있었으며, '봉노가' 는 주차장이 있었지만 주차장을 사용하지는 않는 듯 했습니다. 그래서 가게 옆 공간에 주차를 한 뒤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사장님이 배트맨을 꽤 좋아하시는 지, 가게 곳곳에서 배트맨 장식을 볼 수 있었구요. 가게 영업시간은 11:00~24:00 까지 하더라구요. 사장님이 많이 친절하시다보니, 직접 굽는 과정이나 쪽갈비에 대한 사진도 찍고, 정보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등갈비(쪽갈비) 전문점 답게, 메인 메뉴는 양념쪽갈비, 매운양념쪽갈비 였구요. 그 밖에 메뉴에서도 등갈비 김치찌개 같은 메뉴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양념쪽갈비와 해물순두부를 먹었습니다.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아있는데, 갑자기 불이 어디선가 번쩍번쩍 하길래 봤더니, 쪽갈비를 강한 불로 익혀주고 계시더라구요. 자리에 앉으니 구워진 쪽갈비를 데워먹을 수 있도록 불을 넣어주었구요, 쪽갈비를 잡고 뜯을 수 있도록 배려하여 목장갑과 비닐장갑을 제공 해 주셨습니다.




쪽갈비는 오븐에 굽는 게 아니라, 직접 숯불위에서 구워주는데 손이 꽤나 많이 가는데도 사장님은 맛을 위해서 수고스럽더라도 일일이 숯불에 구워준다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체격이 좋으신 분인데 여름에는 거의 8kg 가까이 체중이 줄어든다고 하시니, 여름에 어느정도 더울 지 감이 오더라구요. 그래도 맛을 지키기 위해 이런 정성속에 구워내다보니 연예인들도 많이 찾는 가게인 것 같더라구요. 



벽 한쪽에는 연예인 사인이 많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사인에 특히 'Kevin Kim' 이라는 이름이 자주 눈에 띄였는데, 아무래도 사장님 이름인 듯 했습니다. 왜, 사장님 이름이 영문으로 적혀있을까 궁금했는데, 특이하게도 봉노가에서 사장님 형제 두 분다 외국경험도 많고, 한 분은 외국국적을 가지고 계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영어, 중국어 같은 외국어를 사용하는 손님들도 편하게 가게를 이용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만큼 사장님도 성격도 좋으시고 친근하게 대해주시는 게 보기 좋더라구요.



위와같은 정성속에 구워진 쪽갈비는 자리에서 따로 익힐 필요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직접 구우면 시간도 걸리고 옷이랑 몸에 냄새가 배다보니, 대중교통 이용하면 괜히 신경쓰일텐데 아무래도 그런 염려를 조금은 줄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나온 갈비는 장갑 낀 손으로 잡고 뜯어주면 되었습니다. 살코기도 부드럽고 먹기좋게 잘라져 나와서 쉽게 뼈를 발라먹을 수 있었고, 아무래도 고기중에 으뜸은 갈빗대에 붙은 살 뜯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부위도 분명 다 특징이 있고 다 다른 맛이겠지만, 뼈에 붙은 살이 가장 맛있다던 어른들의 말씀이 딱 맞다는 게 정말 뜯는 재미도 있고, 부드러운 식감과 쫄깃한 식감이 같이 있다보니 맛도 맛이지만 먹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해물 순두부 역시 가격이 8,000원 정도 하는데, 돈이 아깝지 않을만큼 해물도 넉넉히 들어있고, 맛도 좋았습니다. 주꾸미, 홍합, 새우 등 약간 느끼할 수 있는 쪽갈비에 얼큰한 순두부찌개가 더해지니 잘 어울렸습니다. 맛도 괜찮고, 가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아서 나중에 기회 생기면 또 이용하러 갈 것 같습니다. 아직도 등갈비(쪽갈비)의 여운이 가시질 않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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