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중앙시장 오동통한 갑오징어 구이 옥경이네 건생선

 

안녕하세요 여러분,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오동통한 갑오징어 구이로 유명한 신당 중앙시장의 <옥경이네 건생선> 입니다.

옥경이네 건생선은 전부터 두툼하면서도 탱글탱글한 식감의 갑오징어 구이를 판매한다고 해서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오징어를 좋아하기도 해서 더욱 좋았던 가게입니다.

 

 

옥경이네 건생선은 서울 중구 황학동 723-2, 신당 중앙시장에 위치한 건생선 맛집이었습니다. 소문난 가게답게 손님들이 가게 안팎으로 많이 있었고, 가게에 들어가기까지 대기가 필요했습니다. 저희는 약 20~30분 대기 후 가게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신당 중앙시장 옥경이네건생선의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 민어, 병어, 서대, 아귀탕, 우럭젓국, 간재미탕, 애호박두부젓국, 우럭, 갑오징어, 금풍생이, 박대, 간재미, 오징어&대구포, 돔, 모듬이 있었습니다. 그중에 민어, 병어, 서대는 조림으로도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옥경이네 건생선의 대표 메뉴(?)인 갑오징어 구이와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갑오징어 구이는 콩나물국과 고사리무침, 열무김치와 함께 마요네즈 소스가 나왔습니다. 옥경이네 건생선 반건조 갑오징어 구이는 두께도 노릇노릇 먹음직스럽게 잘 익혀져 나와서 군침이 돌더라고요.

 

 

보통의 오징어 구이는 반건조 오징어라고 해도 얇은 게 아쉬웠는데, 갑오징어 구이는 두께부터 오징어 3~4 마리를 합쳐놓은 것 같았고, 식감도 쫄깃쫄깃해서 맛이 좋았습니다. 특히 같이 찍어먹는 소스인 마요네즈 소스와도 잘 어울려서 계속 손이 가는 메뉴였습니다.

 

 

 

원래는 여러 가지 메뉴를 주문해서 먹을까 했지만, 전체적으로 가격대가 있다 보니 두어 개만 주문해도 금세 5~6만원이 넘어가더라고요. 그래도 이번에 주문한 갑오징어 구이의 경험이 나쁘지 않아서 재방문 의사가 있고, 나중엔 옥경이네 건생선의 여러 가지 메뉴들을 곁들여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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