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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노포 황평집 : 입맛 없을 땐 매콤새콤한 닭무침 먹어보자

맛집・여행・숙박/맛집

by GeniusJW 2022. 7. 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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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매콤 새콤한 닭무침으로 사랑받아 온 을지로 노포 '황평집' 입니다.

을지로 '황평집'서울 중구 인현동에 위치한 닭곰탕 맛집으로, 40년 넘는 세월 동안 한 자리에서 사랑받아온 가게입니다. 요즘 같은 더운 날씨에는 맵고, 짠 자극적인 맛이 당기는데 황평집의 닭무침매콤 새콤한 맛으로 손님들이 몰려드는 것 같습니다.

 

 

을지로 황평집의 위치는 서울 중구 마른내로 74, 1층에 위치해 있었고, 저녁시간이 되니 손님이 많이 몰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저는 대기 없이 가게 안으로 들어가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황평집 닭곰탕의 영업시간은 11:00~21:30 까지이며, 공휴일과 일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황평집 메뉴는 닭곰탕, 닭찜, 닭무침, 닭전골, 백숙전골, 닭내장탕, 닭낙지전골이 있었습니다. 안주류에 있는 메뉴를 주문하면 닭곰탕 국물을 기본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닭무침'과 '닭찜'을 주문했습니다.

 

 

먼저, 닭무침을 주문했는데 닭무침은 오이, 당근, 양파, 사과, 고추 등 아삭한 식감의 채소들과 함께 겨자를 섞은 매콤 새콤한 양념에 맛있게 버무려 내어 오는 메뉴였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닭곰탕은 소금, 후추, 양념장 등으로 간을 해서 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었습니다. 반찬으로 마늘종, 무김치, 부추무침이 나왔습니다.

 

 

노계를 이용한 닭무침은 쫄깃한 식감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딱딱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 저는 오히려 부드러운 식감의 닭고기를 너무 많이 먹다 보니 새로운 식감의 황평집 닭무침은 새롭게 다가오더라고요. 특히 매콤 새콤한 맛이 요즘같이 입맛 없을 때 계속 당기는 맛이 있었습니다.

 

 

황평집의 닭찜도 궁금해서 주문해 보았는데, 자극적인 맛의 닭무침을 앞에 먹으니 닭찜은 상대적으로 밋밋한 느낌이었습니다. 닭찜 역시 같은 노계의 탄력 있는 식감이 좋았고, 닭껍질은 쫄깃한 맛이 중독적이었습니다.

 

 

사진에 질감이 잘 표현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닭찜과 닭무침은 부드러운 닭 육포(?)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닭무침이 새콤한 양념 맛에 시원하게 먹는 느낌이라면, 닭찜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 좋았습니다. 그냥 먹으면 심심할 수 있으니, 부추무침과 곁들이니 좋았습니다.

 

 

 

30℃ 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쫄깃한 식감의 매콤 새콤한 황평집 닭무침 어떠신가요? 저는 황평집의 닭찜도 맛있었지만, 닭무침은 꼭 한번 드셔 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 무더위 우리 함께 잘 이겨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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