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서울 3대 삼계탕 맛집', '대한민국 최초 전통삼계탕 전문점', '미슐랭 삼계탕' 등 다양한 수식어를 갖고 있는 서소문동 삼계탕 맛집 <고려삼계탕>에 다녀왔습니다. '고려삼계탕'은 1960년에 개업한 삼계탕 전문점으로 현재도 다양한 삼계탕을 판매하고 있는 가게였습니다. 저는 최근 복날도 있고 기력 회복(?)을 위해 고려삼계탕의 산삼전복삼계탕을 먹기로 했습니다.
서울 중구 서소문동 55-3, 1층에 위치한 고려삼계탕은 '대한민국 최초의 전통삼계탕 전문점' 이라고 합니다. 고려삼계탕은 흔히 미슐랭이라 불리는 미쉐린 가이드에 2017년부터 현재까지 계속 가이드에서 삼계탕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었습니다. 고려삼계탕의 메뉴는 전복오골계탕, 산삼전복오골계탕, 오골계탕, 산삼오골계탕, 전복삼계탕, 산삼전복삼계탕, 삼계탕, 산삼삼계탕, 고려통닭, 전복죽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삼계탕과 산삼전복삼계탕 입니다. 삼계탕은 고려삼계탕의 가장 기본적인 메뉴로 18,000원 이었고, 산삼전복삼계탕은 산삼배양근과 전복을 넣은 삼계탕으로 30,000원 이었습니다. 가장 비싼 메뉴를 먹어보려고 주문했는데, 주문하고 나서 36,000원의 산삼전복오골계탕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산삼전복삼계탕은 위와 같이 인삼, 산삼배양근, 전복, 파, 대추 등이 들어갔고, 인삼주가 조그만 잔에 제공되는데 이 인삼주를 삼계탕에 부어서 먹는 거라 합니다. 저는 자가용을 항상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탕에 넣는 인삼주라고 하지만 같이 간 지인에게 양보했습니다.
파뿌리 같이 생긴 산삼배양근은 가게 직원의 안내에 따라 국물에 잘 섞어서 먹었고, 인삼과 전복도 차례로 먹었습니다. 특히 메인인 닭고기는 부드러우면서도 식감이 쫄깃했습니다. 국물은 묽은 듯했지만 간이 적당히 있었고, 밥도 쫀득한 식감이 있었습니다.
고려삼계탕의 주차는 가게 이용 시 배재정동빌딩 1시간 주차권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미슐랭 맛집 서소문동 삼계탕 맛집답게 가격도 꽤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미슐랭 삼계탕의 맛은 깔끔하고 닭고기 쫄깃한 평범한 삼계탕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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