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GeniusJW 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정창욱 셰프의 탄탄멘 맛집 <금산제면소>를 다시 방문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미슐랭 가이드에 탄탄멘 맛집으로 소개된 이 <금산제면소>는 제가 2018년 1월 1일에 리뷰를 했던 가게로, 최근에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면서 맛있다고 추천하는 가게였습니다. 요즘엔 압구정점도 생겼다고 하던데, 저는 원래 다녔던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본점을 찾았습니다.
위 링크는 금산제면소에 대해 2018년에 작성했던 글인데, 최근 글과 비교하면서 보실 수 있도록 링크를 걸어두겠습니다. 이전에 다녀왔을 때도 맛있게 먹었었는데, 과연 이번에도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는지 아래의 내용을 통해 확인해보시죠.
금산제면소는 별도의 주차장이 마련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옆에 주차공간이 있지만 정창욱 셰프가 직접 나와서, 가게의 주차장이 아니라고 안내해주어 인근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식사하러 왔습니다. 우선 제가 주차한 공영주차장의 정보를 드리자면,
가게와 100m 정도 떨어진 곳에 남산동 공영주차장이 있었고, 주차공간도 넉넉한 편이고 주차장도 깔끔했습니다. 독특한 것은 이 주차장은 '로보트 태권V'를 콘셉트로 디자인이 되어있었습니다. 주차를 마친 뒤 다시 가게 앞으로 가니,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갈 시간이어서 그런지 손님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더라고요.
가게에 들어가니 정창욱 셰프가 직접 "주차는 잘하셨는지" 물어봐주셨습니다. 다행히도 인근 공영주차장을 찾아서 주차를 하고 왔다고 한 다음, 금산제면소의 메인 메뉴인 탄탄멘과 온천 달걀, 튀긴 양파와 흰쌀밥을 함께 주문했습니다. 식사 금액은 선결제를 하였고 총금액 28,000원이 나왔습니다.
금산제면소에서 메뉴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따뜻한 육수를 내어주었고, 육수는 꽤 맛있어서 한잔 더 달라고 부탁하여 먹었습니다. 곧이어 금산제면소의 메인 메뉴인 탄탄멘이 준비되었습니다.
주문한 탄탄멘은 예전에 식사했던 모습과 큰 변화는 없어 보입니다. 아무래도 이전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운영하던 셰프여서 그런지 식기류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잘 살리고 조명 역시 따뜻한 톤의 부드러운 느낌을 주어서 메뉴가 돋보이게 해 주었습니다.
탄탄멘은 기본적으로 나오는 양념과 면을 슥슥 비벼서 먹어도 맛있었지만, 추가로 고추기름 혹은 흑식초와 비벼서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양념통을 찍다가 우연히 정창욱 셰프의 모습도 사진에 찍혔더라고요.(ㅋㅋ)
적당히 먹고 난 탄탄멘에 온천달걀(반숙달걀)을 넣고 톡 터트려 비벼서 먹었습니다.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맛의 달걀은 면과 잘 어울려서 또 새로운 맛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튀긴 양파를 얹은 흰쌀밥을 남은 양념에 비벼서 먹으면 속이 든든할 정도로 배불리 먹을 수 있었습니다. 튀긴 양파가 바삭하면서 양파의 고소한 향 때문에 더욱 맛있게 마무리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탄탄멘에 달걀과 밥까지 먹으니 은근히 배가 불렀고, 맛도 좋아서 기분 좋게 식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괜찮은 탄탄멘 가게를 찾고 계신 분에게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가게이고요, 가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아서 괜찮았던 가게입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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