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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해물칼국수 맛집 '강화대왕손칼국수'

맛집・여행・숙박/맛집

by GeniusJW 2020. 7. 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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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GeniusJW 입니다.

오늘은 제가 최근에 알게 된 강화도 해물칼국수 맛집 <강화대왕손칼국수> 가게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이 곳은 괜찮은 가격과 푸짐한 해산물이 인상적이었던 가게인데요, 제가 애정 하는 강화도 찜질방 <탁영정>을 통해 알게 된 가게이기도 합니다.

 

 

 

강화도 강화 대왕 손칼국수 가게는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에 위치한 손칼국수 전문점으로, 가게는 꽤 널찍하였고 앉아서 먹을 수도 있었고 식탁으로 먹을수도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도 깔끔하고 좋았는데, 제가 평일에 방문하여 그런지 한적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강화 대왕 손칼국수>의 메뉴는 위와 같았습니다. 해물칼국수, 바지락칼국수, 얼큰바지락칼국수, 해물파전, 부추전, 왕만두, 새우튀김 등 이 있었습니다. 원산지 표시도 잘 되어있는 편이었고요. 가격은 칼국수 기준 8,000원~ 10,000원 였습니다. 저는 다양한 해물이 들어간 해물 칼국수를 주문하였습니다.

 

 

강화도의 칼국수 전문점을 다니면서 느끼는 점이 있다면 해물칼국수도 해물칼국수 나름대로 가게의 개성이 다 있다는 점입니다. 어떤 칼국수 가게는 뽕잎을 넣은 면을 제공하기도 하고, 버섯을 넣기도 하는데 이 곳은 "대왕 손칼국수"라는 이름처럼 각종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간다는 게 특징이었습니다.

 

 

 

칼국수와 함께 나오는 반찬들도 강화산 재료들을 활용하여 만들어서 더욱 신선하고 맛있었으며, 특히 저는 강화 순무로 만든 깍두기가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 강화도의 대부분 식당에서 순무김치를 제공하는데, 꼭 한번 순무김치의 아삭하고 밀도 있는 식감을 느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손칼국수 전문점답게 투박한 식감의 칼국수 면도 괜찮았고, 오징어, 새우, 바지락, 홍합, 백상합, 동죽 등 해산물의 양도 넉넉하게 들어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대부분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여 믿고 먹을 수 있었고, 다만 이 날 마늘이 조금 많이 들어갔던지 마늘향이 강해서 전체적인 조화가 깨진 것은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장님이 워낙 쿨하셔서, 아쉬운 부분을 바로 이야기해 드렸더니 그런 점은 인정하신다면서 바로 개선하시겠다 하시더라고요.

 

 

처음 이용해보았지만, 전체적으로 양도 넉넉하게 나오고 맛도 좋았습니다. 강화도에서도 약간 외진 곳에 있어서 강화도에 자주 간 제가 "강화도에 이런 곳이 있었어??" 라는 생각이 드는 곳에 있었지만, 강화도 여행에 해물칼국수 맛집을 찾고 계신 분이 있다면 그리고 석모도 인근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한 번 이용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가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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