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찾은 강화도의 돈까스 맛집 <마니온>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강화 마니온 돈까스 전문점은 가마솥에 돈까스를 튀겨주는 가게로, 전에는 돈까스도 판매하고 카페로도 운영하다가 현재는 돈까스와 냉모밀을 전문적으로 판매 중인 가게입니다.
제가 평소에 마니온을 저녁에만 다니다가, 처음으로 낮에 방문했는데 곳곳에 식물들도 잘 가꿔져 있고, 가게에서 보이는 풍경도 이쁘고 좋더라고요. 물론 실내에도 나무로 마감이 되어있어 따뜻하면서도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죠.
마니온 가게의 사장님과 친해지게 되어 이 날은 마니온 사장님의 어머니께서 직접 만드시는 대추차와 돈까스를 먹었습니다. 어릴때는 대추가 싫었는데, 먹다보니 요즘에는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대추차는 진하게 우려내어 자연적인 단 맛이 강했습니다. 그리고 대추를 동동 띄워서 씹는 식감도 좋았습니다. 마니온 대추차는 현재는 메뉴에는 없으니 사장님께 문의를 직접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마니온 가마솥 돈까스를 먹었습니다. 가마솥에 튀겨내어 바삭바삭한 식감과 육즙가득 촉촉하게 살아있는 돈까스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직접 재배해 키운 재료들로 만든 반찬들도 이 가게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돈까스와 같이 나오는 구성입니다. 미니 우동과 겨자소스, 아삭아삭한 식감이 있는 샐러드, 배추김치, 깍두기, 단무지가 나왔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직접 재배한 채소들로 만든 반찬은 식감이나 맛이 뛰어났습니다.
메인 메뉴인 돈까스 역시, 바삭한 식감이 좋았고 적당한 두께감과 육즙이 있어 부드러웠습니다. 작은 크기의 공기에 밥도 나오는데, 앙증맞은 사이즈가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우동이랑 다른 메뉴들과 같이 먹기에 밥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안 들더라고요.
강화도 마니온 돈까스 전문점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커피와 돈까스를 먹을 수 있는 가게입니다. 강화도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며, 이상 글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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