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 해드릴 가게는 종로구 제동에 위치한 <다운타우너(DOWNTOWNER) 안국점>에 대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다운타우너>는 수제버거 맛집으로 유명하며, 잠실/ 한남/ 청담/ 안국 총 4군데 위치한 수제버거 전문점 입니다. 저는 그 중에 한옥 인테리어로 유명한 <다운타우너 안국점>에 다녀왔습니다.
다운타우너 안국점을 처음 이용하시는 분은 매장을 한 번에 찾기 어려우실 수도 있는데, 조그만 골목에 위치해 있으며, 간판도 작아서 눈썰미가 좋지 않는이상 찾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답니다. 요즘 워낙 지도앱이 잘 되어있어서 큰 어려움 없이 가게를 바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
다운타우너는 브레이크타임 없이 11:30~ 21:30 까지 운영중인 가게이며, 20:30에 마지막 주문을 받는다고 합니다. 매장 내에서 식사하는 손님은 줄을 설 수 있지만, 포장주문 고객은 바로 입장 및 주문이 가능하다고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다행이 제가 이용한 시간은 줄 서기 직전이라, 안내에 따라 매장에서 바로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다운타우너 안국점의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 버거류는 치즈버거, 더블더블, 베이컨치즈, 더블베이컨, 아보카도, 해쉬브라운, 더블트러플. 튀김류로는 오리지널, 치즈, 베이컨치즈, 파마산트러플, 갈릭버터, 스파이시치폴레, 과카몰리. 치킨류는 제너럴쏘, 바질크림, 핫앤스파이시 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더블더블 버거와, 아보카도 버거, 오리지널 프라이즈, 제너럴쏘 치킨, 코카콜라 2개 를 주문하였습니다. 총 금액은 35,700원이 나왔습니다.
가게 분위기는 위와 같습니다. 주문 및 계산을 하는 카운터가 있고, 매장 내 테이블 가운데는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바구니가 있었습니다. 겨울에 방문하여 두꺼운 패딩을 입고 갔더니, 테이블 가운데 위치한 바구니로는 좀 부족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메뉴 주문을 하고 번호표를 받아 테이블 위에 올려두면, 점원들이 직접 메뉴를 테이블로 가져다줍니다. 주문한 콜라와 아보카도버거, 더블더블버거 등이 나왔습니다.
한 눈에 봐도 고소할 것만 같은 아보카도버거의 모습입니다. 버거 속 재료들이 신선해 보였고, 베이컨, 토마토와 함께 슬라이스 된 아보카도가 듬뿍 올라가있어 아보카도와 함께 버거를 맛볼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주문한 더블더블버거가 기대되는 메뉴였죠. 소고기 패티 2장이 들어가 있고, 아메리칸치즈 2장, 로메인, 토마토, 구운양파, 하우스소스가 들어간 버거였습니다.
다운타우너 더블더블버거의 모습은 위와 같습니다. 다운타우너의 가장 베이식한 메뉴인 치즈버거에서 패티와 치즈 1장이 추가된 메뉴로 다운타우너가 추구하는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메뉴라 생각했죠. 일단 소고기 패티의 육즙과 아메리칸 치즈의 짠맛이 잘 어우러진 맛이었고, 다운타우너의 하우스 소스는 약간 바베큐 같은 구운맛을 더해주는 게 있었습니다.
감자튀김과 제너럴쏘 치킨은 기대했던 것 보다는 평범했습니다. 제너럴쏘 치킨은 사실 치킨이라기 보다는 너겟? 혹은 강정에 가까운 단맛이어서 그닥 손이 잘 안가는 메뉴였습니다. 화려함 뒤에 맛은 쏘쏘~~
참, 다운타우너에 셀프코너를 이용하면 피클과 핫소스 등을 곁들여 먹을 수 있습니다. 직원들이 자리에 가져다주지 않으니 직접 찾아서 먹어야 합니다. 센스있게 음료잔도 시원하게 마실 수 있도록 스테인리스 컵으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다운타우너 더블더블버거 크기가 상당히 커서 먹다보면 자꾸만 버거 속 재료들이 쏟아져 나오더라구요. 조심조심 먹어야 했구요, 전체적으로 만족감있게 먹을 수 있었던 가게입니다. 분위기 좋은 한옥에서 맛보는 수제버거는 인상적이었지만, 다음엔 그냥 편하게 집이랑 가까운 다운타우너를 이용해야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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