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수제버거 맛집

제가 종종 이용하는 수제버거 가게를 오늘 또 리뷰해볼까 합니다. 삼성동에 위치한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라는 가게인데요, 가끔 일반 햄버거가 아닌 특별한 햄버거를 찾을 때 방문하게 되는 가게입니다.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삼성점은 주차장이 협소하여 쉬운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주차를 잘 마치고, 햄버거 메뉴도 다양하고 수제버거 답게 굽기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저는 이렇게 주문하였습니다. '브루클린웍스, 판타스틱4, 치즈프라이즈, 고구마프라이즈, 스프라이트, 누텔라와구운마쉬멜로우' 로 주문을 마치고 메뉴가 나올 때 까지 기다렸습니다.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가게는 손님들로 만석이었고, 창가에는 캐스퍼를 비롯한 귀여운 액세서리 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방문했을 때랑 조금 인테리어도 바뀐 듯 하더라구요.

햄버거가 나오기 전 테이블에는 햄버거 먹는 방법에 대한 안내가 있었고, 분명 포크나이프가 들어있는 봉투에는 손으로 들고 먹어야 더 맛있다는 안내가 적혀있었습니다. 곧이어 음료수도 나왔는데요, 제가 먹을 누텔라와 구운 마쉬멜로우는 정말 칼로리가 넘칠 것 같은 자태를 뿜었습니다.

곧이어 주문한 수제버거가 나왔고, 브루클린 웍스는 가장 이상적인(?) 햄버거의 모양을 갖추고 등장했습니다. 치즈프라이즈인데, 이 날 가게 점원이 헷갈리셨는지 치즈를 빼놓고 주셔서 나중에 따로 찍어먹었는데요,,

원래 주문한 대로 판타스틱 4 에 치즈프라이, 브루클린웍스에 고구마프라이가 나와야 하는데, 완전 뒤죽박죽으로 나왔지만, 뭐 메뉴는 다 나왔기에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의 '판타스틱 4' 는 패티 4장에 치즈가 2장이 들어간 제가 좋아하는 재료들로 꽉꽉 채운 버거이죠. 가격대는 조금 있지만, 그래도 맛있으면 그만,,ㅋㅋ 그리고 수제 피클도 나름 아삭하니 맛있었습니다. 근데 확실히 치즈프라이와 고구마프라이를 비교하자면, 치즈프라이 즉 감자튀김이 햄버거랑 더 조화가 잘 되는 것 같습니다. 고구마프라이즈는 생각보다 별로였거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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