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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 오즈모포켓・액세서리 사용기

제품리뷰/IT・Gadget・Stuff

by GeniusJW 2019. 12. 2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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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iusJW 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 해드릴 제품은 제가 평소 동영상 촬영을 위해 구입한 <DJI 오즈모 포켓> 입니다.

저는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사진과 동영상을 함께 촬영하고 있는데, 대부분 휴대전화를 이용해 촬영하다보니 한참을 동영상 촬영을 하고 있는 중에 전화나 문자가와서 영상이 끊기거나 불편한 상황이 여러차례 있었습니다. 물론 2대 이상의 휴대전화를 사용하여 상대적으로 빈도는 적겠지만, 동영상 촬영중에 전화가 오면 여간 불편한 게 아니더라구요.




사실, DJI OSMO POCKET 제품 자체가 아주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거나, 대단한 스펙은 아니지만 짐벌이 내장되어있고, 한 손에 파지하기 편해서 오즈모 포켓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촬영한 영상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역동적인 영상보다는 정적인 영상이 많다보니 더 넓은 화각의 액션캠 보다는 왜곡이 적은 오즈모포켓이 더 눈에 들어왔죠.



오늘 포스팅은 제가 오즈모포켓을 사용하며 느낀점에 대해 간단하게 장점과 단점을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블로그를 시작한 2009년에는 동영상 촬영에 대해 크게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고, 당시 카메라들도 영상을 업로드 하기엔 스펙이 많이 부족했었습니다. 유튜브도 그 당시 시작은 했지만, 막상 무엇을 올려야할 지 몰라서 제대로 관리도 못하고 있었죠. 그래서 동영상 촬영도 최근에 와서야 조금씩 올리고 있는 추세인데, 아무래도 사진만 찍어 올리던 블로거가 영상까지 촬영 및 편집하려니 생각보다 많이 어려움이 있더라구요.


일단 저는 대부분의 사진촬영을 휴대전화로만 합니다. 물론 오즈모포켓 구입 전까지는 동영상 촬영도 휴대전화로 했습니다. 휴대전화로 사진 촬영할 때는 노이즈 같은 게 잘 억제되어 그럭저럭 사용할 만 했는데,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하려니 어두운 곳에 가면 영상이 거의 일그러져 보일 정도로 노이즈가 많이 생기고, 저는 대부분 사실에 가깝게 보이게 하려고 1080p 60fps 로 촬영하는 편인데, 스마트폰은 대부분 1080p 나 4K 영상으로 촬영할 때 60 fps로 촬영하면 손떨림 방지모드가 해제되거나, 60fps 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촬영중 전화나 문자가 오는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오즈모포켓이 어두운 곳에서의 노이즈를 완벽하게 억제하거나, 최신 기술들을 탑재한 카메라들이 나오면서 아주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전화 수/발신이 안되어 영상 촬영도중 끊기는 상황은 없어서 편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 DJI 오즈모 포켓 장점

- 한 손에 들고다닐 수 있을 정도로 가볍다.

- 짐벌이 내장되어있어 부드러운 영상촬영이 가능하다.

- 4K 60fps 까지 지원된다.

- 다양한 액세서리를 이용해 더 좋은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 배터리 일체형이다.

- 조작이 간편하다.

- PRO 모드로 디테일한 설정을 할 수 있다.


► DJI 오즈모 포켓 단점

- 공식 서비스센터로의 수리가 어렵다.

- 배터리 일체형이라 충전이 필수.

- 액세서리가 많다보니 부수적으로 돈이 많이 들어간다.

- 가볍고 작다보니 손에서 놓치기 쉽다.

- 화면이 작고, 영상 재생시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오즈모 포켓은 USB-C 로 충전을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과 랩탑들이 대부분 USB-C 를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충전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액세서리로는 무선확장모듈 사용시 USB-C 를 사용하여 연결이 가능합니다. 무선모듈을 이용하여 휴대폰으로 오즈모포켓의 실시간 영상을 조종하거나, 촬영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제품의 가운데는 휴대폰과 연결하여 <DJI Mimo> 앱을 사용할 수 있는 단자가 위치해 있습니다. 펌웨어 업데이트나 영상효과를 줄 때 이용할 수 있는데, 연결은 잘 되지만, 단자 하나로 스마트폰을 지탱하다보니 사용할 때 불안함이 있습니다.



휴대전화 어댑터의 모습입니다. 'USB-C', '라이트닝' 포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게 의외로 크기가 작아서 분실위험이 가장 높은 제품인데, 저는 잘 사용하지 않아서 오즈모포켓 펌웨어 업데이트를 제외하면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평소 오즈모포켓 조종휠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즈모포켓 조종휠을 연결할 경우 셀피모드로의 카메라 회전기능과, 짐벌모드변경, 조종휠을 이용해 카메라를 상-하, 좌-우로 무빙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물론 확장로드를 사용하면 더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지만, 오즈모 포켓의 조그만 모니터를 보기위해 무선모듈을 장착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따르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저번에 실수로 DJI 오즈모포켓을 떨어뜨리는 바람에 보관에 더 신경을 기하고 있습니다. 정품케이스도 이용하지만, 주로 조종휠을 연결하고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로 구입한 케이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DJI 서비스센터 방문하기 위해 너무 신경을 곤두세웠더니, 앞으로는 고장을 내지 않는 게 좋겠다고 판단하여 최근에는 오즈모포켓을 애지중지 다뤄주며 촬영하고 있습니다.



하나 둘 필요에 따라 구입하다보니 오즈모포켓 액세서리로 참 많이 구입했더라구요. 'ND필터'나 '방수케이스', '3.5mm 오디오어댑터', '액세서리마운트', '배터리케이스' 등 다앵한 액세서리가 있지만, 제가 봤을 때는 위 제품들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오즈모 포켓 구입하게 된 계기와 사용기를 포스팅 해 보았습니다. 혹시 제품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거나,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최대한 정성껏 답변 및 오류수정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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