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은 갤럭시 S20 약 1시간 실제 사용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메가스토어 삼성대치점에서 직원의 동의를 얻고, S20 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 갤럭시 S20 카메라 새로운 리뷰 보러가기(링크) ◀︎
원래 이번에 '아이폰11프로'를 사야할 지, 새로나오는 '갤럭시S20Ultra'를 살 지 고민을 참 많이 했습니다. 휴대폰의 성능에 부족함을 느끼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사진과 영상을 주로 업로드 하는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항상 카메라 성능에 대한 갈증이 있었고, 카메라를 한 대 구입할 지 손에 항상 들고다닐 수 있는 휴대폰 카메라의 성능을 좋은 것으로 구입할 지 고민이었는데, 이번 갤럭시의 새로운 제품 S20 울트라는 그 갈증을 어느정도 해소해주는 휴대폰이었습니다.
삼성디지털프라자 메가스토어 삼성대치점은, '메가스토어' 라는 이름답게 꽤 큰 규모로 매장을 운영하는 곳이었고, 새로나온 갤럭시 S20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두 곳에 나눠서 마련되어있어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궁금했던 사진기능이나 기타 성능을 테스트 해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테크 블로거나 유튜버는 아니지만, 새로운 제품에 대한 호기심이 아무래도 많이 있다보니, 출시한 당일에 당장 체험해볼 수 있는 곳을 수소문하여 이용해보았죠.
갤럭시 S20 시리즈에 대한 소개는 제 블로그 이전 포스팅(https://geniusjw.com/2010)에 소개 해드렸지만, 아무래도 인터넷에 올라온 스펙과 내용을 보는 것 보다 직접 매장가서 경험해보는 걸 선호하는 저는 실제 제품을 만져보고 구입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죠.
여러분도 많이 궁금하셨을 테니, 갤럭시의 스페이스줌 100x 성능부터 사진으로 공개하겠습니다. 실제 매장에서 촬영한 사진이며, 왼쪽은 초광각, 가운데는 5배 광학줌, 오른쪽은 100배줌 한 화면입니다. 스마트폰의 광학줌도 꽤 선명하게 잘 나오는 편이었고, 광학줌으로 표현되는 심도표현도 라이브포커스 보다 더 자연스럽게 잘 되는 편이어서 좋았고, 100배줌은 사실 기존 스마트폰의 디지털줌 가장 최대로 했을 때 화질정도로 나왔습니다.
100배줌을 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멀리있는 피사체를 가까이 당겨찍으려면 촬영할 피사체가 흔들리지 않도록 떨림을 방지해주는 기술이 중요한데, 갤럭시 S20 울트라는 먼 거리의 피사체를 삼각대나 보조장치없이 맨 손으로 들고 찍는데도, 우수한 성능으로 선명하게 보정해준다는 점이었습니다. 카메라의 줌 기능도 신기하지만, 손떨림을 방지해주는 기술이 정말 탁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 밖에 S20 나 S20+ 의 30배 카메라 줌 기능도 꽤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100배줌을 강조하는 Ultra 모델보다 오히려 화질로는 더 안정적으로 보일 정도였으니깐요. 요즘 대세는 인덕션 카메라인 것 같습니다. 카툭튀는 갤럭시 S20 울트라가 가장 많이 튀어나왔습니다.
크기는 화면 꺼진게 S20, 가로화면이 활성화된 게 S20+, 세로화면이 활성화된 게 S20 Ultra 입니다. 갤럭시 S20 울트라의 경우 갤럭시 노트시리즈와 맞먹는 크기라고 보시면 될 것 같구요.
추가된 카메라 기능으로는 싱글테이크 기능으로, 셔터버튼을 누르면 AI 가 자동으로 최적의 장면을 사진과 영상으로 만들어준다고 하는데, 실제로 써보니, 썩 마음에 들지는 않더라구요. 제가 차라리 구도잡고 찍는 게 나을듯....(ㅋㅋ) 그 밖에 기능들은 익숙해서 따로 설명은 않겠습니다.
그리고 화면 주사율이 높아진 것도 꽤 인상적인 기능이었습니다. 다만 120Hz 디스플레이는 FHD+ 일때만 작동하며, WQHD 해상도에서는 작동하지 않더라구요. 확실히 애니메이션이나 기타 영상들이 부드럽게 전환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게임할 때 특히 좋을 것 같더라구요.
그 밖에 안드로이드 10이 탑재되어있으며, 삼성 갤럭시의 ONE UI 2.1 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상화폐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필요한 Samsung Blockchain Keystore 기능으로 블록체킨 개인키를 보관할 수 있는 기능도 있었고, 애플의 스크린타임(Screen Time)과 비슷한 '디지털웰빙' 이라는 스마트폰 사용시간에 대한 조절기능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앱의 아이콘들도 동글동글하게 바뀐 것을 볼 수 있었구요.
갤럭시 S20 의 색상은 위 사진과 같이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S20, S20+ 의 경우 (코스믹그레이, 클라우드화이드, 클라우드블루), S20 Ultra 의 경우 (코스믹그레이, 코스믹블랙) 두 가지 색상중에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쁜 색상은 클라우드화이트였고, 울트라의 경우 코스믹그레이를 선호하는 것 같았습니다.
기왕 삼성디지털프라자 메가스토어 삼성대치점에 방문한 김에 여러분이 궁금해 하실만한 갤럭시 Z FLIP 도 구경하고 왔습니다. 실제로 보니 한 손에 들어오는 컴팩트한 사이즈가 정말 인상적이었고, 힌지가 꽤 튼튼하게 잡아주어 (ㄴ)자로 접어놓고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할 수도 있었고, 그립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 밖에 성능은 크게 뛰어나다고 생각되지는 않았고, 갤럭시 S20 의 새로운 기능들을 보고나니, Z FLIP은 단지 접는기능이 추가된 것 뿐이라 생각이 들더라구요.
Z FLIP 을 펼치면 위와같이 일반 스마트폰 정도의 크기로 바뀝니다. 다 펼쳤을때 접히는 부분의 굴곡이 조금 보였구요, 정면에서 볼 때는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데, 아무래도 저에게는 눈에 거슬리더라구요. 갤럭시 폴드와 마찬가지로 말이죠. 가격은 S20 울트라보다 비싸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카메라 성능을 중요시하기에 S20 시리즈로 갈 것 같습니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갤럭시 S20/ S20+/ S20Ultra/ ZFlip 총 네가지의 제품을 나름 열심히 살펴보았습니다. 사실 아이폰 11 Pro 를 구입하려는 마음을 굳힌 상태로 호기심에 삼성 디지털프라자에 방문했는데, 1억 8백만화소의 카메라는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화질적인 면에서 조금 과장이 있는 듯한 느낌이 있었지만, 꽤 많이 발전한 카메라 성능과 흔들림 보정기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조도 촬영도 테스트 해보고 싶었지만, 매장 내 조명이 워낙 좋아서, 저조도 환경이 잘 안나오더라구요. 실제로 어떤 휴대폰을 구입할 지는 구입 당일까지는 모르는거구요, 만약 제 블로그에 새 휴대폰에 대한 개봉기가 올라온다면 그 제품을 구입했다고 보면 되겠죠?
테크유튜버나 전문 블로거 처럼 제품을 대여하여 촬영하고 충분히 사용해 볼 기회는 없었지만, 삼성디지털프라자 메가스토어 삼성대치점에서 직원분들께서 친절하게 응대 해주시고,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신 덕분에 제 블로그에 몇 자 적을 수 있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여유만 된다면 아이폰, 갤럭시 둘 다 동시에 구입하여 비교하고 싶지만, 한계가 있어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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