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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 핵볶이키친, 포도몰 즉석떡볶이 솔직리뷰

맛집・여행・숙박/맛집

by GeniusJW 2019. 9. 2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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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 해드릴 가게는 신림 포도몰에 위치한 즉석떡볶이전문점 핵볶이키친 입니다.

'맛집'이라는 표현을 사용안 한 이유는 제 기준에 맛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냥 즉석떡볶이 전문점으로 소개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림 핵볶이키친은 신림 포도몰 8층에 위치한 떡볶이 가게인데요, 영화를 보기 전 친구와 간단하게 식사하기 위해 방문하게 된 가게입니다. 가게 이용시 포도몰 내 주차는 물론 가능했습니다.



가게 외관은 위와 같습니다. "프리미엄 명품 즉석떡볶이" 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가게 내부에는 "요리와 분식 사이에서 품격을 말하다!" 라는 문구가 적혀있었습니다.



메뉴를 함께 살펴보실까요?

신림 핵볶이키친의 메뉴는 즉석핵볶이와 깻잎순대핵볶이, 통오징어튀김핵볶이, 차돌박이핵볶이가 있었습니다. 



저는 에이드 2잔과 버터갈릭 감자튀김이 함께 나오는 통오징어튀김핵볶이를 주문하였습니다.



곧이어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맨 위부터 버터갈릭감자튀김, 통오징어튀김핵볶이, 자몽에이드 입니다. 간단히 살펴보시면 버터갈릭감자튀김은 버터갈릭향 시즈닝이 위에 뿌려진 형태로 제공되었습니다. 통오징어튀김핵볶이는 어묵, 튀김만두, 메추리알, 떡사리, 채소 등이 들어있는 떡볶이 였습니다.




감자튀김은 제가 핵볶이키친에서 먹은 가장 맛있었던 메뉴였는데요, 짭짤한 감자튀김과 달콤한 시즈닝이 잘 어울리는 감자튀김이였습니다. 추가로 찍어먹을 수 있도록 피자집에서 볼 수 있는 갈릭디핑소스를 제공 해 주시더라구요.



참,, 반찬은 셀프코너에서 가져다먹을 수 있었는데,

셀프코너가 있는 줄 모르고 있어서 한참동안 떡볶이만 먹다가 물 좀 마시고 싶어서 자리에서 일어났더니 그제서야 알아차리고 콘샐러드만 가져다가 먹었습니다.(ㅋㅋ)



떡볶이는 맵기를 중간맛 정도로 주문하였는데, 맛은 좀 달달한 떡볶이 느낌이었는데, 오징어튀김이 제 입맛엔 좀 안 맞았습니다. 제가 오징어튀김을 꽤 좋아하는 편인데, 핵볶이키친의 오징어튀김은 통오징어가 들어있긴 하나, 오징어보다 튀김옷이 더 많아서 아쉬운 부분이 컸습니다. 사실 오징어 튀김에 튀김옷이 굉장히 두껍고 기름진데다가 끓이는 동안 떡볶이 국물을 다 머금어서 더 불어나기까지 하더라구요. 이 때 부터 떡볶이를 먹는건지 튀김옷을 불려 먹는 떡볶이인지 헷갈릴 정도로 튀김옷이 너무 많이 있어서 결국 먹다가 튀김옷만 놔두고 떡사리랑 어묵, 오징어만 건져먹었네요..ㅋㅋ



처음 이용해본 가게이고 악감정은 없어서 최대한 좋게 표현하고 싶지만, 튀김옷은 좀 혀를 내두를 정도로 너무 많았습니다. (기왕 제 돈주고 먹는 것 맛집이라고 표현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포스팅에 관심도를 높이는 것 보다, 솔직하게 표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여 제가 느낀 그대로 적어보았습니다.) 비슷한 종류의 '청년다방'이나 '모범떡볶이'에 비해 저는 기대했던 것 보다 아쉬웠던 가게입니다. 떡볶이의 맛 자체나 감자튀김이 맛이 없었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해당 문제점이나 서비스부분에 조금 더 개선한다면 사람들로 인지도를 얻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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