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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평화전망대 식당, 강화 맛집 평화전망대휴게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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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평화전망대 식당, 강화 맛집 평화전망대휴게소

GeniusJW 2019. 9. 29. 23:00


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강화도 민통선 내 평화전망대에 위치한 맛집 '평화전망대휴게소' 입니다.

평화전망대 휴게소 가는길은 강화도를 걸쳐 평화전망대 가는 길목에 놓인 검문소에서 신원확인을 마친 뒤 입장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강화 평화전망대는 2,500원의 입장료를 내면 입장할 수 있습니다.




강화도 평화전망대는 MBC 의 <선을넘는 녀석들> 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된 적이 있는 곳인데요, 방송에서 '그리운 금강산' 이라는 노래를 북녘 땅을 바라보며 듣는 장면이 아직도 머릿속에 떠오릅니다.



사실 평화전망대에 또 방문하게 된 이유는, 사실 제 블로그에 2017년 5월자로 평화전망대 내 위치한 식당을 소개 해드린 적이 있는데, 해당 식당의 사장님과 상호 메뉴등의 변경이 있다고 해서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평화전망대 내 식당의 이름은 통일마중밥카페 였는데, 현재는 '평화전망대휴게소'로 이름이 바뀌었더라구요.



강화도 평화전망대 안에 들어가면, 1층에 평화전망대 휴게소를 만나실 수 있는데, 평화전망대에서 해설사분들의 북한에 대한 설명도 듣고, 망원경으로 북한 땅을 구경도 하고 통일염원 한마디 작성 등 관람을 마치고 내려와 식사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가게 내부는 예전과 달리 깔끔한 모습으로 카페테리아 느낌을 잘 살렸더라구요, 평화전망대휴게소의 메뉴는 뽀모도로, 아라비아따, 베이컨&크림파스타, 치킨&크림파스타, 새우&크림파스타, 상하이파스타, 양지사태쌀국수, 갈비모둠쌀국수, 얼큰쌀국수, 돈카츠정식, 치킨스테이크정식, 함박스테이크, 인도커리정식, 갈비국밥, 육개장국밥 등이 있었습니다. 가격대는 10,000원~ 15,000원 사이. (메뉴들은 강화특산물과 국내산 재료를 우선사용한다고 합니다.)


평화전망대휴게소는 북한 접경지역인 만큼 문을 여는날도 조금 독특하였습니다. 2019년은 9월30일, 10월14일 휴무가 있을 예정이며, 동계휴가로 12월7일부터 19일까지 쉰다고 합니다.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평화전망대휴게소의 인기메뉴인 '돈카츠정식'을 주문하였습니다. 사실 강화도 사는 지인분들에게 여쭤보았더니 해당 가게에 돈까스가 맛있다고 해주셔서, 돈까스를 맛보기로 했습니다. 가격은 12,000원 이었습니다. 저는 사실 처음엔 "강화도에 그것도 민통선 안에 위치한 가게에서 판매해서 그런가? 가격이 좀 있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메뉴를 받고나서 그런 생각이 싹 사라졌습니다.



가게는 주로 단체손님이 와서 식사해서 그런지, 메뉴가 나오면 직접 식판을 받아서 가져와 식사하도록 되어있었습니다. 식판을 받자마자 놀랐던 것은 '돈카츠정식' 뭐 별거 있겠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구성이 알차더라구요.



강화도 평화전망대 식당의 돈카츠정식을 탑뷰로 한 번 구성을 살펴보시죠. 치즈가루 솔솔 뿌려진 돈카츠와 감자튀김, 빠네속에 크림스프. 그리고 밥과 샐러드, 수제피클에 추가반찬으로 강화순무김치까지 제공되었습니다. 얼핏봐도 1인분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엄청난 양이 제공되었습니다.




저는 평소 음식을 많이 먹는 편이긴 하지만, 메뉴를 받자마자 문득 드는 생각이 "과연 다 먹을 수 있을까??" 였습니다. 그 정도로 푸짐하게 차려진 밥상은 예전 평화전망대에서의 소박한 식사와는 달리 사장님의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삭바삭하게 튀겨진 돈까스 위에 치즈가루를 솔솔 뿌려 맛을 더했고, 감자튀김과도 잘 어울렸습니다. 돈까스는 사실 제가 평소 즐겨먹었던 일본식 돈카츠 보다는 두께가 조금 얇은 느낌이 있었지만, 나름의 매력있는 맛이더라구요.



빠네 안에 크림스프 역시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빵을 스프그릇으로 활용하여 스프를 다 먹고난 뒤 빵까지 먹을 수 있어 더 실속있었던 것 같습니다. 밥도 제공해주시는데 빵까지 먹으려면 배를 충분히 비워두고 가야겠습니다.(ㅋㅋ)



참고로 돈까스 밑에 숙주볶음이 깔려있는데, 이게 또 별미더라구요. 돈까스와 숙주채소볶음을 같이 싸서 먹으면 또 다른 매력의 돈까스가 되었습니다. 제가 사실 늦게 깨달은 것일 수도 있구요..ㅋㅋㅋ



제가 원래 피클이나 김치를 즐기지 않는데, 직접 만드신 수제피클과 강화순무김치는 안 먹을 수가 없을 정도로 맛있더라구요. 메뉴의 느끼함도 잡아주지만, 특유의 아삭함과 새콤함은 포스팅을 작성하는 지금도 입에 침이 고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 날 제가 거의 가게 마감직전에 갔는데, 사장님께서는 친절하시게도 오늘의 마지막 손님이고 하니 커피를 서비스로 주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최근에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 구입한 트레이에 커피를 얹어놓고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역시 식후에 마시는 커피가 최고의 조합인 것 같습니다. 느끼함도 사라지게 해주고 개운한 느낌도 주니깐요.



강화 평화전망대 식당인 '평화전망대휴게소'는 장소의 특수성 때문에 가게 영업이 일정치 못할 때가 있다고 합니다. 가게 이용전 미리 확인을 하시고 방문드리길 권해드리며, 평화전망대휴게소는 19년 이상 요리경력의 사장님과 부인께서 직접 운영하시는 가게였습니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평화전망대에서 가게를 오픈한 지 2년차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앞으로도 가게를 오래 유지하셔서 제가 다음 방문에는 양지사태쌀국수를 먹어볼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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