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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동 예가족발, 숯불구이 족발맛집

맛집・여행・숙박/맛집

by GeniusJW 2019. 9. 24.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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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은 다시찾은 둔촌동 숯불구이 족발맛집 '예가족발'을 소개 해드리기 위해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소 맛있다고 생각하는 가게가 있으면, 단골이 되어 꽤 자주 방문하여 식사하는 편 입니다. 그 중에 한 곳이 둔촌동 예가족발인데요, 예가족발은 국내산 생족발을 이용하여 몸에좋은 과일, 채소, 한약재 등을 넣어 2시간동안 삶아낸 족발을 숯불에 구워 판매하기 때문에,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숯불에 구워 은은향 참숯의 향과 더불어 기름기가 뻐져 담백함 까지 느낄 수 있는 가게랍니다.



원래는 이 날 족발 영상만 찍고 블로그 포스팅은 생략하려고 했는데, 막상 영상 편집하여 업로드 하고나니, 블로그에 포스팅도 하면 좋을 것 같아서 짧게나마 몇 자 적어보려 합니다. 저는 평소 예가족발에 가면 반반족발을 주문합니다. 둔촌동 예가족발의 반반족발은 숯불구이족발과 매운족발을 반반씩 내어주는 족발으로 예가족발의 메인메뉴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족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주먹밥을 곁들였습니다.



기본 반찬은 백김치, 무김치, 쌈무, 부추무침, 쌈채소 등이 나오며, 들깨가 들어간 미역국이 함께 나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니 따끈~한 들깨미역국이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




제가 주문한 족발은 반반족발 대자로 꽤 양이 많은 편 입니다. 둘 다 숯불에 구운 족발인데, 숯불구이족발은 일반 족발보다 담백하고 숯불향이 은은하게 나서 바베큐를 먹는 것 같은 기분이 납니다. 또 다른 매력의 매운족발은 느끼하지 않도록 맛있게 매운 양념이 발라져 있어 자꾸만 손이가는 맛이랍니다.



매운맛을 달래줄 고소한 주먹밥도 곁들이면 좋은데, 특별한 재료는 없지만 나름 매운족발과 조화가 잘 어울리는 메뉴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 족발이 생각날 때 마다 예가족발을 방문했는데, 맛도 꽤 괜찮았습니다. 이 날은 특별히 '예월수' 사장님도 만나뵐 수 있었는데 친근한 인상에 성격도 밝으신 분이더라구요. 평소 하루 50족 정도의 족발만 팔아도 장사가 될 지 궁금했었는데, 사장님께 직접 여쭤보니 하루 50족 정도면 중간정도 규모의 족발집에서 꽤 많이 판매하는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주로 단골손님 위주로 장사하시는데 (저처럼) 대부분 우연히 한 번 방문하였다가, 단골이 된 손님이 많다고 합니다. 둔촌동 예가족발은 가격도 괜찮고 맛도 꽤 좋아서 앞으로도 생각날 때 마다 종종 이용할 것 같구요, 둔촌동 근처의 족발집을 찾고 계신분이 계시다면, 한 번쯤 이용해보시는 것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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