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더백푸드트럭, 해방촌 수제버거 맛집

안녕하세요 여러분,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 해드릴 가게는 이태원(해방촌) 수제버거 맛집 '더백푸드트럭' 입니다. 코미디TV <맛있는녀석들> 223회(2019.05.31 방영) '미국식 햄버거 맛집'으로 소개되어 더 유명해진 이 가게는 원래는 작년에 방문하려 했는데, 미뤄지고 미뤄져서 이제서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더백푸드트럭 가게는 용산구 후암동 406-55 에 위치해 있으며, 가게 앞 주차는 불가능하며 인근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도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였지만, (저녁시간에는 주차장 이용객들이 많아 주차가 많이 어려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더백푸드트럭의 메뉴는 아메리칸치즈버거, 아메리칸더블치즈버거, 베이컨치즈버거, 모짜렐라치즈버거, 멕시칸버거, 치킨텐더버거, 더백버거, 쿠반샌드위치, BLT샌드위치, 4썸버거 등 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 날 메뉴판만 찍고 인근 공영주차장에 주차한다고 나갔는데 주차장에 차가 만차라서 메뉴를 같이 간 일행한테 대신 주문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더백버거와 모짜렐라치즈버거, 감자튀김Set, 고구마튀김Set 였습니다. 총 금액은 34,600원. 제가 직접 현장에 있었으면 더 구체적으로 주문했을텐데, 만차인 주차장에서 전화로 주문을 부탁한 거라 더백푸드트럭의 시그니처 메뉴로 간단하게 주문했습니다. (결제는 물론 제가 했구요.)

더백푸드트럭의 메뉴가 나올즈음 간신히 주차를 마치고 더백푸드트럭의 루프탑으로 갔습니다. 요즘 밤낮으로 더운 날씨 탓에 바깥에 있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루프탑에 자리하려 하더라구요. 저 역시 마찬가지였구요. (2층은 실내이지만 창가자리는 전망이 좋더라구요. 에어컨도 나오구요...)

제가 주문한 더백버거와 모짜렐라치즈버거도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하기 때문에 두 가지 메뉴를 다 먹어보고 싶어 반반 나눠서 먹어봤는데 더백버거는 두툼한 한우패티가 들어가 육즙이랑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구요, 모짜렐라치즈버거는 요즘 버거킹의 통모짜와퍼(링크)와는 차원이다른 치즈의 늘어남을 보여주었습니다. 치즈 양도 듬뿍 들어가서 쭈-욱 늘어나는 게 인상적이었구요.

햄버거 퀄리티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이용해온 수제버거집들 가운데 이태원 '더백푸드트럭' 중상위권 정도로 생각하구요, 햄버거 맛도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좋았던 건 루프탑에서 바라보는 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더백푸드트럭에서 내려다 본 도시경관도 이쁘고, 반대로 위로 보이는 남산타워도 잘 보여서 나중에 선선해지면 다시 찾아와서 여유있게 경치도 구경하고 식사하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후암동 더백푸드트럭은 제가 지난 포스팅에 올린 후암동 루프탑 카페 포티튜드에이(링크)와 직선거리로 불과 20미터 남짓한 거리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정말 전망이 너무 좋은데 제가 간 날은 너무 습하고 더운 날씨여서 평소 땀을 잘 안흘리지만 조금만 있어도 땀이 뻘뻘나더라구요. 다음에 꼭 선선한 날씨에 여유있는 분위기에 식사를 하러 재방문해야겠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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