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맛가득 순돌이곱창 군산 가성비 곱창 웨이팅 맛집

 

저는 곱창을 즐겨 먹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이곳은 아마 군산 지역에서 불맛 가득한 곱창집으로 유명한 가게가 아닐까 싶습니다.

바로, 군산의 웨이팅 있는 곱창 맛집 <순돌이곱창> 입니다. 이곳은 곱창도 유명하지만, 막창이 더 인기 있는 메뉴인 것 같더라고요. 순돌이곱창은 아버지와 함께 전북 군산으로 여행을 갔다가 방문하게 된 가게입니다.

 

 

■ 가게위치 및 정보

 

 

군산 순돌이곱창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우체통거리2길 43-9, 1층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가게에는 22시인데도 손님들이 가득했는데요. 가게에서 식사하는 것은 마감되었다고 해서, 저희는 아쉽지만 포장을 해서 호텔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 메뉴정보

 

 

순돌이곱창의 메뉴는 이렇습니다. 막창, 목살, 갈비, 무뼈닭발, 곱창, 똥집, 김치찌개가 있었습니다. 이곳은 직화로 구워서 불맛이 제대로 느껴지는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막창이 맛있다고 하던데, 아쉽게도 이 날 막창은 재료가 다 소진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아쉬운 대로 곱창과 갈비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 가게 안 손님도 많았지만 포장 대기 손님도 많아서 대기가 필요했습니다.

✓ 저는 포장 주문을 하고 약 20분간 대기하여 메뉴를 받아올 수 있었습니다.

 

 

■ 메뉴소개

 

 

군산 순돌이곱창의 곱창과 갈비를 포장해 온 모습입니다. 사실, 그릇이 두 개라 메뉴들을 구분해서 주신줄 알았는데, 먹다 보니 두 그릇 모두 반반 섞은 메뉴를 담아주셨더라고요.

 

 

순돌이곱창의 곱창은 은박지 뚜껑을 열자마자 나는 불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곱창의 양이 "생각보다 적은 것 아니야?" 싶었지만, 먹다 보니 딱히 부족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이곳의 곱창과 갈비 등의 메뉴들은 직화구이 형태로 만들다 보니 살짝 퍽퍽한 느낌은 있었지만, 소스가 닭꼬치(?) 먹을 때 느꼈던 그 맛과 비슷해서 익숙하면서도 맛있었습니다.

 

 

곱창은 전체적으로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사실, 군산은 여행으로만 종종 방문하는 곳이라, 한정된 정보에서 이용하다 보니 이곳의 맛집을 현지인보다는 알기 힘들지만, 이 순돌이곱창은 현지인들도 줄 서서 먹는 것을 보니 나름 잘 찾아낸 가게인 것 같더라고요.

 

 

■ 정리

 

 

직화구이 곱창으로 유명한 순돌이곱창에서 곱창과 갈비를 먹었습니다. 원래는 막창을 먹고 싶었지만, 이미 재료가 다 소진되어 먹지 못했고, 가게에서 식사하고 싶었지만, 포장만 가능하다고 해서 결국 숙소에서 먹었습니다. 곱창은 전체적으로 닭꼬치의 맛이 느껴졌고, 담백하면서 꼬들했습니다. 나중에 다시 방문한다면 막창도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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