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인동 금이옥 : 줄 서서 먹는 골프채 갈비탕 맛집

 

안녕하세요 여러분,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대구 동인동에 위치한 골프채 갈비탕 맛집 <금이옥> 입니다.

대구 금이옥은 대구 중구 동인동4가 71에 위치한 가게였습니다. 가게는 주차시설이 잘 되어있었고, 널찍한 편이었으며 영업 시작하는 오전 11시에 맞춰서 골프채 갈비탕을 먹기 위한 손님들로 대기하는 줄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동인동 금이옥에 원래는 왕갈비탕과 통 도가니탕을 판매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는 단일 메뉴인 왕갈비탕(골프채갈비탕)만 판매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친구의 소개로 방문하게 된 '금이옥'의 갈비탕은 13,000원(2022.05.기준) 이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직원이 인원수를 확인한 뒤 인원수에 맞춰 갈비탕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반찬은 섞박지, 배추김치, 부추무침이 나왔으며 갈비탕을 찍어먹을 양념장을 함께 제공해주었습니다. 김치는 전체적으로 단 맛이 강했는데, 맛있지는 않았고, 부추무침은 맛은 좋았지만 조금 짠 편이었습니다.

 

 

갈비탕에는 유명한 맛집답게 뼈가 수북이 담겨 있었고, 주변에서 식사하는 손님들 말로는 "여기만큼 고기를 푸짐하게 주는 곳은 못 봤다" 하더라고요. 저는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포스팅을 하다 보니 이와 비슷한 가게를 몇몇 보았지만, 그래도 푸짐한 갈비의 양이 만족스럽더라고요.

 

 

저는 금이옥 왕갈비탕의 갈빗대에서 살을 발라낸 다음 국물에 담가서 먹었습니다. 고기는 부드러웠고 맛이 좋았으며, 국물은 숙주가 들어있어서 숙주의 냄새가 조금 나는 것을 제외하면 맛있었습니다. 특히 푸짐한 고기의 양이 너무나도 만족스러웠고요.

 

 

 

가격이 13,000원으로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만, 차라리 가격이 있더라도 양이 푸짐하면 만족하고 식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밥이랑 같이 먹으니 꽤 배가 불렀고, 인기 있는 가게인 만큼 제가 식사하는 동안에도 계속 손님이 몰려들어오더라고요. 푸짐한 양의 갈비탕을 드시고 싶으신 분은 한 번쯤 이용해볼 만한 가게인 것 같고요. 저는 대구 갈비탕 맛집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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