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메뉴는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수제버거 맛집 <나인온스버거> 입니다.
봉천동 <나인온스버거>는 낙성대역(샤로수길)에 위치한 가게입니다. 나인온스버거는 ⎡백종원의 3대천왕⎦, ⎡찾아라맛있는TV⎦ 라는 프로그램에서 수제버거 맛집으로 소개된 적이 있는 가게였습니다.
샤로수길 나인온스버거 가게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었고, 영업시간은 매일 11:30~22:00 까지였습니다. 브레이크타임은 15:30~ 17:00 까지였습니다.
나인온스버거의 메뉴들을 살펴보실까요? 9온스버거, 9온스버거주니어, 그릴드어니언치즈버거, 칠리버거, 타코버거, 캘리포니아버거, 텅-타이드버거, 루꼴라버거, 포시즌버거, 클래식버거, 1/2프렌치프라이즈, 프렌치프라이즈, 어니언링, 칠리프라이즈, 치즈프라이즈, 칠리치즈프라이즈, 플레인밀크셰이크, 오레오셰이크, 스트로베리셰이크, 피넛버터셰이크, 누텔라셰이크 등 이 있었습니다. 저는 나인온스버거의 9온스버거와 세트구성을 주문했습니다.
나인온스버거의 9온스버거 세트는 감자튀김과, 음료 그리고 햄버거에 직접 토핑해 먹을 수 있도록 로메인, 양파, 토마토, 피클을 별도로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9온스라는 이름답게 묵직한 양의 패티가 들어간 수제버거였습니다. 메뉴판에는 240g 패티가 들어갔다고 하는데, 궁금해서 단위변환을 해보니 9oz(255.14g)가 아니라 약 8.47oz(240g) 아닌가 싶네요. (ㅋㅋ)
아무튼 8.47oz 무게의 패티가 들어간 수제버거는 고기와 구운양파, 치즈를 뺀 채소들을 직접 기호에 맞게 추가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이를 좋아하지 않는 분은 피클을 제외하고 토핑해서 먹을수도 있고, 양파나 토마토도 기호에 맞게 넣고 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오이를 좋아하진 않지만, 블로그 포스팅 사진을 위해서 로메인과 토마토, 양파, 피클까지 다 올려주었습니다. 물론 햄버거에 케첩이나 머스타드를 곁들일 수 있도록 준비되었지만, 수제버거는 케첩, 머스타드같이 강한 향보단 신선한 소고기 패티의 육즙을 느끼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하기에 소스는 따로 추가해서 먹지 않았습니다.
나인온스버거를 그냥 통째로 먹기엔 양이 많고 부담스럽기 때문에, 저는 나이프를 이용해 잘라서 먹었습니다. 사실 육즙가득 패티를 기대했는데, 나인온스버거의 패티는 육즙이 가득하다기 보다는 조금 퍼석해보이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카라멜라이즈드 한 양파가 들어가서 부드러운 느낌이 있었고, 소고기 패티 위 치즈가 잘 녹아들어 고소한 맛이 있었습니다. 감자튀김은 웨지와 레귤러를 고를 수 있었는데, 저는 레귤러가 더 바삭하고 먹기 편해서 레귤러 감자튀김을 선택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하려는데, 사탕과 초콜릿이 담겨있는 통이 보이더라고요. 가져가도 되는건지 물어보니 "많이 가져가셔도 된다" 고 해서, 초콜릿과 사탕을 골랐습니다. 나인온스버거에서 식사한 총비용은 9온스버거와 세트구성을 포함 16,000원이 나왔습니다. 샤로수길 수제버거 맛집 나인온스버거의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한번쯤 먹어볼만 한 것 같습니다. 다음에 이용한다면 치즈가 잔뜩 올라간 포시즌버거를 도전해보고 싶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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