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은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으로 가볼만한 곳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는 최근 서울 근교에 바람 쐬러 드라이브 다녀온 곳으로, 조용하고 산책하거나 사진 찍기에도 괜찮은 장소였습니다.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까지 가는 길이 도로가 단차도 있고 관리가 잘 되어있지 않아서 편하진 않았지만, 마장호수 인근은 주차장도 여러군데 갖추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차를 마치고 마장호수 산책로를 걸었습니다. 산책을 하면서 인근 주민의 말씀을 들어보니 주말에는 이용객이 많다고 하는데, 평일에는 한산하고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마장호수의 출렁다리는 동절기 09~ 18시 까지 이용이 가능했고, 하절기 08~ 18시까지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는 이용요금을 받았는데,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별도의 이용요금 없이 이용이 가능한 점도 좋았습니다.
마장호수 출렁다리에 올라가니 호수의 경관을 다리 위에서 온전히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리에는 추락사고를 위한 안전장치가 여러겹 마련되어 있었고, 만약 추락하게 되거든 구명환이 구비되어 있어서 사고발생시 구조할 수 있도록 갖춰져 있었습니다. 사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는 발 아래 산의 바위지형이 내려다보여 무서웠는데,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발 아래가 물이라 떨어져도 다치지는 않겠다 싶더라고요.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가운데 보면 가운데 사진처럼 바닥 가운데가 뚫려있는 형태로 되어있어서, 높이를 실감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출렁다리라는 이름답게 다리의 가운데 부분은 출렁이는 느낌을 어느 정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출렁다리를 지나 호수 한 바퀴를 돌아보려고 산책로를 이용했습니다.
산책로는 잔잔한 호수 둘레를 따라서 나무데크로 연결된 길이었는데, 호수 주변의 경관을 둘러보며 걷기에 좋았습니다. 이 날은 산책로에 아직 눈에 안 녹은 구간도 있어서 각별히 낙상사고가 나지 않도록 더 주의하면서 다녔는데, 잔잔한 호수를 보니 마음이 평온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인근에 자연경관을 방해하는 건물들도 적어서 좋았고요.
마장호수 곳곳에 사진 스팟이 있어서 사진을 찍기에 좋았고, 저도 산책을 하다가 몇 군데서는 기념을 하기 위해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날 아무래도 공기도 맑고 날씨고 좋아서 산책하는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파주에는 헤이리 마을에 미술전시 감상하러 몇 번 갔던 게 전부인데, 새로운 곳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서울 근교 산책로나 당일치기 여행으로 가볼만한 곳을 찾고 계시다면,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이용해보시는 것 추천드리고, 근처에 다녀올 만한 괜찮은 장소가 있다면 댓글로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포스팅 올리고 서울 근교 가볼만한 새로운 곳을 찾아봐야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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