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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 여행 '소금산 출렁다리'

맛집・여행・숙박/풍경・일상・여행

by GeniusJW 2021. 1. 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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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여행지는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관광지 <소금산 출렁다리> 입니다.

이 곳은 원주 소금산 위에 설치된 다리로 이름처럼 출렁거리는 소금산의 높은 다리 위에서 소금산 인근의 절경을 내려다보는 게 포인트입니다. 특히 눈 내린 마을의 풍경을 사진으로 담는 것도 하나의 매력이었습니다.

 

 

 

소금산 출렁다리는 총 578 계단을 올라야 전망대에서 출렁다리를 건널 수 있게 됩니다. 출발 전 출렁다리 입장권용 팔찌를 구입하게 되는데, 팔찌에 있는 QR코드를 인식시키면 출렁다리 입구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입장권 구매 시 지역상품권을 제공해주고 있었습니다.)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위의 풍경을 안 찍을 수가 없었죠. 산자락을 따라 굽이굽이 돌아나가는 물길의 모습이 멋있었고요. 다리는 이름처럼 출렁거리는 게 꽤 있더라고요. 높이가 있었지만 구조물이 튼튼하게 되어있어서 크게 무섭지는 않았습니다. 출렁다리의 가운데쯤 가서 몸을 스모선수처럼 이리저리 흔들어보니 다리가 양 옆으로 흔들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출렁다리를 옆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허공에 떠있는 모습이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아찔한 경험을 할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느 정도 출렁다리 위에서의 재미난 경험을 마친 뒤 계단을 따라서 내려왔습니다.

 

 

 

소금산의 응달진 곳은 얼음이 안 녹고 있더라고요. ㅅ물이 단단하게 얼은 것을 확인하고 깊이 들어가지 않고 얕은 곳에서 사진만 얼른 찍고 나왔습니다. 요즘 나이를 먹으면서 약간 겁이 나더라고요.

 

 

출렁다리 구경을 마친 뒤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길목에 쉼표라는 길거리 상점이 있더라고요. 어묵과 황금돼지빵, 커피 등을 판매하는 곳으로 저희는 소금산 출렁다리 이용권을 구입하면서 받은 지역 상품권을 이용해 황금돼지빵을 구입했습니다. 5마리 2,000원이었는데 3명이서 가서 아주머니께 1마리만 더 구워주시면 안되겠냐고 부탁하였더니, 마침 마감시간이라고 하시며 선뜻 한마리 더 채워서 황금돼지빵 6마리를 구워주었습니다.

 

 

황금돼지빵은 마치 돼지저금통 미니어처 같이 생겼고, 속에는 부드러운 슈크림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추운 날씨 속 산책하고 와서 따뜻한 어묵과 돼지빵을 먹으니 몸이 녹아내리는 것 같더라고요.

 

 

강원도 원주는 잘 다녀본 적이 없어서 처음으로 다녀와본 곳이었는데, 소금산 출렁다리는 한 번쯤 다녀올만한 여행지였습니다. 요즘 포털을 통해 검색을 쉽게 할 수 있는 시대이다 보니, 낯선 곳에 가더라도 재미있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한 번 이용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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