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두물머리 여행 (연핫도그/두물경/사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GeniusJW 입니다.

이 포스팅은 작년에 여행 다녀온 양평 <두물머리>에 대한 글입니다.

작년 여름 어느 맑은 날 지인과 함께 양평 두물머리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종종 서울 근교로 드라이브 겸 여행을 다니는데, 두물머리도 그중 한 곳입니다. 특히 물가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멋져서 방문하는 장소입니다.

 

 

 

두물머리는 특히 해 질 무렵 방문하면 멋진 풍경을 담을 수 있는데요, 이 시간이 비교적 더 여유롭고 개인적으로 하늘색도 더 이쁘게 담겨서 좋은 것 같더라고요. 양평 두물머리는 주위에 물이 둘러싸고 있어서 마음이 탁 트이는 느낌이 좋은 장소입니다.

 

 

이 날은 날씨도 좋아서 사람들도 많이 나왔더라고요. 오랜만에 파란 하늘과 파란 물을 보니, 답답했던 마음까지 청량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두물머리의 산책로는 길이가 산책하기에 적당해서, 시간이 되시는 분은 두물경 까지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두물머리 두물경의 모습입니다.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더라고요. 두물경에서 사진을 몇 장 더 찍은 뒤 다시 두물머리의 연 핫도그를 판매하는 지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양평 <두물머리 연핫도그> 는 여러 매체에서도 소개되고, 많이 알려진 가게여서 그런지 손님들이 많이 몰려있었습니다. 이 가게는 평일 10시부터 일몰까지, 주말은 09시부터 일몰까지 영업중인 가게였습니다. 메뉴는 단순하게 순한맛, 매운맛 핫도그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두물머리 연 핫도그의 순한맛과 매운맛을 주문하였습니다. 이 곳의 핫도그는 손잡이로 구분할 수 있는데, 순한맛은 손잡이 끝이 뭉툭하게 생겼고, 매운맛은 손잡이 끝이 뾰족한 게 특징입니다. 저는 두 가지 맛을 다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매운맛을 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소시지도 두껍고 맛있어서 3,000원이라는 금액이 아깝지 않은 메뉴였습니다.

 

 

양평 두물머리는 언제든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장소인데,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시간대에 방문하면 한없이 막히는 곳이니 한가할 시간을 찾아서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작년에 다녀왔던 사진을 다시 꺼내보니 기분이 새롭고 좋네요. 나중에 또 발견하면 새로운 장소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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