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보령 천북굴단지 굴찜 '은포굴수산'

맛집・여행・숙박/맛집

by GeniusJW 2020. 12. 10. 12:11

본문

반응형

 

안녕하세요 여러분, GeniusJW 입니다.

최근에 저희는 굴찜을 먹으러 보령 천북 굴단지에 위치한 <은포굴수산> 이라는 가게에 갔습니다.

천북 굴단지에 위치한 <은포굴수산> 은 지인의 추천이나, 맛집이라는 정보를 찾아서 간 것은 아니고 그냥 굴단지에 돌아다니다 랜덤으로 들어간 가게입니다.

 

 

 

천북 굴단지 4동쪽에 위치한 은포굴수산은 단지 가운데에 위치한 가게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굴구이보다 찜이 더 좋더라고요. 구이도 맛있는데 그릴 위에서 탁탁 터지는 게 조금 불편하기도 하고, 쪄서 나오는 게 먹기에 편해서 굴찜을 선택했습니다.

 

 

보령 천북 굴단지에 위치한 은포굴수산의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 굴구이, 굴찜, 생굴, 돌솥영양굴밥, 굴칼국수, 굴물회, 굴무침, 새조개샤브, 주꾸미샤브, 낙지・소라, 치즈조개구이, 굴라면, 굴파전, 굴치즈구이 등이 있었습니다. 구이와 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구이반 찜반 메뉴도 보였습니다. 저희는 굴찜과 굴파전, 굴칼국수를 먹었습니다.

 

 

곧이어 생굴과 동치미가 나왔습니다. 동치미는 시원하게 살얼음을 띄워 제공해주었고, 생굴은 무채와 함께 먹었습니다. 생굴은 탱글탱글한 식감이 맛이 좋았습니다. 제가 간 날은 11월 말인데, 12월에 더 영글어져 맛있다고 합니다.

 

 

굴찜이 곧 등장했습니다. 꽤 큰 찜기에 굴을 비롯해 조개와 가리비 등이 들어있었습니다. 양은 넉넉한 편이었는데 앞서 언급하였듯이 굴이 조금 덜 영글어서 짠맛도 나고, 껍질이 완전히 벌어지지 않은 게 많이 있었습니다.

 

 

 

굴찜의 굴이 탱글탱글 살이 차올라 맛있어야 했는데, 조금 덜 맛있었습니다. 아쉬운 대로 굴전과 다른 메뉴들도 주문해보았습니다. 12월에 다시 굴찜을 먹으러 오기로 지인들과 이야기하고 마저 남은 굴찜을 먹었습니다.

 

 

굴전은 계란 반죽으로 부쳐낸 부침개였는데, 각종 채소들과 굴이 특히 많아서 맛있었습니다. 먹었던 굴찜 중에 가장 통통해 보이는 게 위 사진인데, 나머지는 아직 살이 덜 차올랐더라고요. 열리지 않은 굴은 사장님께서 다시 쪄서 가져다주셨습니다.

 

 

칼국수는 위와 같이 나왔습니다. 호박도 들어가 있고 당근이랑 양파 등이 들어간 칼국수였습니다. 아무래도 날씨가 쌀쌀해져서 그런지 엄청 맛있는 칼국수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먹히더라고요.

 

 

칼국수까지 먹으니 사장님이 귤을 서비스로 제공해주셨습니다. 일단 추워진 날씨에 굴이 많이 영글었을 줄 알고 방문했는데 덜 영글어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보령 천북 굴단지에 다시 방문할 것을 기약하고 나왔습니다.

 

 

■ 관련 포스팅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