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 평양냉면, 돼지갈비 맛집으로 선정된 <봉피양> 입니다.
미쉐린 가이드는 흔히 미슐랭이라고도 불리는 가이드로, 프랑스 미쉐린 타이어 회사에서 정기적으로 발간하는 여행 가이드북의 이름이죠.
위 링크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나온 <봉피양> 가게에 대한 안내입니다. 주차는 물론, 발렛 서비스도 이용이 가능하며, "깊고 진한 육 향이 있는 냉면육수와 순도 높은 메밀면의 조화가 훌륭하다" 는 평이 있는 가게입니다. 제가 직접 이용해보니 가격은 좀 있는 편이고, 맛은 괜찮았습니다.
방이동 봉피양의 모습은 위와 같습니다. 바로 옆 미쉐린 가이드에 같이 나오는 벽제갈비도 있는데, 벽제갈비는 주로 소갈비와 돼지갈비 위주로 판매하며, 봉피양은 돼지갈비와 평양냉면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둘 다 판매하는 메뉴가 비슷하나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방이동 봉피양의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 돼지본갈비, 저지방생양념, 한우석쇠불고기, 한우육회, 한우양구이, 평양냉면, 비빔냉면, 순면, 한우사태수육, 한우떡갈비, 메밀전, 벽제개성만두, 녹두빈대떡, 청미전복설렁탕, 벽제설렁탕, 한우양곰탕, 한우곰탕, 한우갈비탕, 한우도가니탕, 한우우족탕, 한우꼬리탕, 한우우거지탕, 한우차돌된장찌개, 한우조랭이떡만둣국, 벽제명품김치 등 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봉피양의 돼지본갈비, 평양냉면을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봉피양 돼지 본갈비가 나왔습니다. 취나물, 열무김치, 무생채, 상추 무침 등이 반찬으로 나왔으며, 보통 돼지갈비는 양념에 많이 절여져 고기가 흐물흐물한 느낌이 있는데, 봉피양의 돼지갈비는 꽤 도톰하고 양념이 너무 진하지 않았고 고기의 탄력도 어느 정도 있어 더 신선해 보였습니다.
돼지갈비는 봉피양의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시며, 마늘도 같이 익혀달라고 하시면 마늘도 먹기 좋게 익혀줍니다. 한 입 먹기에 좋을 정도로 도톰하게 익혀준 뒤,
돼지갈비가 다 익으면 알려주시는데, 간이 세지 않고 너무 달거나 하지 않아서 괜찮았고요, 나물에 싸 먹거나 상추 무침과 곁들여도 괜찮았습니다. 가격이 1인분에 27,000원이라는 게 조금 부담이 될 수 있지만, 가족끼리 식사할 때 이용하기에 괜찮았습니다. 서비스도 좋았고요.
돼지갈비를 먹으면서 같이 곁들일 평양냉면도 주문했습니다. 맛보기 냉면으로 주문할 수도 있는데 기본 사이즈로 주문을 했고요, 평양냉면의 맛도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미쉐린 가이드에서 알려주는 내용처럼 면만 먹을 때는 조금 심심한 듯한 느낌이 있었는데, 냉면과 함께 국물을 마실 때 그 진한 고기 육수의 향이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고명으로 얹어준 김치나 고기와 곁들여도 좋았고, 돼지갈비랑 함께 먹어도 맛이 좋았습니다.
보통 고깃집 냉면은 시큼한 맛의 육수를 베이스로 하지만, 봉피양 평양냉면은 다소 심심한 맛이지만, 육수의 맛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냉면을 어느 정도 먹으니, 갈빗살이 거의 다 익었더라고요. 그래서 갈빗대를 뜯으며 식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봉피양에서 식사한 총금액은 본갈비, 평양냉면 포함하여 82,000원 이 나왔습니다. 전체적으로 재료들도 신선하였고, 메뉴도 맛있었습니다. 가격이 조금 있지만 종종 먹을만한 가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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