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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 '미미담' 깔끔한 평양냉면・곰탕 맛집

맛집・여행・숙박/맛집

by GeniusJW 2019. 12. 3.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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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은 생긴지는 얼마 안됐지만, 이용해보고 만족도가 높았던. 평양냉면・곰탕 맛집 신당동 <미미담>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미미담은 갈비집으로 유명한 <호박식당>의 새로운 브랜드 중 하나로 2019년 11월서울시 중구 신당동에 새로 오픈한 가게입니다.




사실 새로운 가게에는 쉽게 '맛집'이라는 표현을 쓰기가 어려운데, 솔직히 말해서 미미담에서 처음 메뉴를 맛보자 마자 맛집이라 표현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깔끔하고 담백한 육수가 일품인 가게였습니다. 옥외 메뉴판을 통해 간단히 메뉴를 살펴보면 곰탕, 냉면, 수육, 전골, 지짐이 등 의 메뉴가 있었습니다.



신당동 미미담 메뉴를 주문하기 전 브랜드에 대한 정보와 메뉴에 대한 소개가 담긴 리플릿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참 제가 이용할 때는 직접 주차했는데, 발렛파킹이 가능하다고 되어있더라구요. 차량 이용시 참고하세요.



자리에 앉아 메뉴를 살펴보았습니다. 제주흑돼지곰탕, 제주흑돼지제육, 제주한우수육, 평양냉면, 비빔냉면, 한우곱창전골, 양무침, 녹두지짐이 등 이 있었습니다. 깔끔한 메뉴판에 한글로 메뉴이름과 금액을 표기해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희는 미미담의 평양냉면, 제주흑돼지곰탕, 제주흑돼지제육(반접시)를 주문하였습니다. 주문한 총 금액은 29,500원. 참고로 미미담의 제육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매콤한 양념의 제육볶음이 아니라 수육의 한 종류였습니다. (본문 참조)



곧이어 밑반찬이 준비되었습니다. 갓김치와 함께 쌈장, 갈치속젓 등이 제공되었습니다. 제주흑돼지곰탕에의 고기에는 갈치속젓과 곁들이고, 국물에는 김치를 곁들여 먹으면 되었습니다.




우선 <미미담>의 '제주흑돼지제육'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설명드린것과 같이 제육볶음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얇게 썬 편육같은 느낌인데, (새우)육젓, 무말랭이 등과 곁들여 먹으면 되었습니다. 큰 범주에서 수육이고, 먹어보면 '족발' 혹은 '편육'과 비슷한 맛이었습니다. 냉면과 곁들이기에 좋은 메뉴였습니다.



신당동 <미미담> 의 '평양냉면'은 숨은 내공이 느껴지는 육수였습니다. 깔끔하고 담백한 육수이지만 그 속에 깊은 맛이 느껴졌습니다. 100% 직접 제면한 메밀면에 정갈하게 얹은 고명까지. 미슐랭 가이드에 나오는 맛집처럼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이있는 맛을 전달하는 냉면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소개 해드릴 메뉴는 '제주흑돼지곰탕' 입니다. 감칠맛이 나는 깊은 맛의 육수와 제주흑돼지제육에 올라간 수육과 버금가는 양의 고기, 그 속에 들어있는 밥 까지 한 그릇만으로 미미담의 두 가지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요즘 나이 먹으면서 MSG 의 자극적인맛 보다는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국물을 선호하고 있는 GeniusJW 인데, 이 곳 <미미담>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깊이있는 맛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처음 이용해본 가게 이지만, 지인에게 소개시켜줘도 손색없을 괜찮은 맛을 선사하는 가게였습니다. 평양 냉면을 비롯한 제주흑돼지곰탕 모두 자극적이지 않은 깊은 맛을 제공 하였는데, 포스팅 하면서도 군침이 도는 게 종종 생각날 것 같습니다. 새로 생긴 곳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가게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고, 어른들을 모시고 가도 괜찮을 것 같더라구요. 여러분도 한 번 기회 되시면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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