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동 감자탕 전문점 청년감자탕

안녕하세요 여러분,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 해 드릴 가게는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탑처럼 등뼈를 쌓아주는 감자탕 가게인, '이성원 쉐프의 청년감자탕' 입니다.

지난 포스팅(링크) 이후로 약 3달 만에 이용한 가게인데요, 이번엔 동생과 함께 돈등뼈를 탑처럼 쌓아주는 감자탕집 '방이동 청년감자탕 본점'을 찾았습니다.

청년 감자탕 가게는 <KBS 생생정보통 441회 비법전하>에 방영된 적이 있는 가게였습니다. 이름하여 '공든탑감자탕' 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던 가게였습니다. 청년 감자탕 가격은 23,000원~ 40,000원 대로 방문 인원수에 맞춰 주문하면 되었습니다.

가게 내부는 점심식사하러 온 손님들이 자리하고 있었고, 저는 빛이 잘 드는 창가자리에 앉았습니다. 저와 동생은 청년감자탕의 감자탕 中 사이즈, 수제비사리, 날치알주먹밥 을 주문했습니다.

배추김치, 깍두기, 수제비사리 등 반찬들과 함께 감자탕이 나왔습니다. 먼저, 날치알 주먹밥 부터 만들었는데요, 날치알이 정말 한가득 올려주셔서 밥반 날치알반으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톡톡 씹히는 날치알을 어찌나 많이 주셨는 지, 주먹밥이 붉게 보일정도였구요. 감자탕과 함께 곁들이기에 부족함 없이 맛있었습니다. 이제, 메인메뉴인 감자탕을 살펴보시죠.

감자탕은 돼지 등뼈로 탑을 쌓아져 나왔구요. 얼핏 봐도 고기를 꽤 많이 넣어주셨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모양도 모양이지만, 무엇보다도 감자탕 맛이 가장 중요하죠.

감자탕을 끓이면서 움짤도 하나 만들어보았습니다. 동영상으로 봐도 뼈 때문에 부피가 커져서 그런지 산더미 처럼 쌓여져 있는 모습이 보기만 해도 흐믓합니다. 이제 여기에 아까 받은 수제비 사리도 넣어주었는데요,

끓고 있는 감자탕의 뼈들을 넓게 퍼뜨린 뒤 수제비 사리를 사이사이 넣어주었습니다. 수제비 사리도 어찌나 많이 주셨는지 넣어도 넣어도 양이 많더라구요. 결국 수제비사리는 남겼습니다.

뼈에 고기도 많이 붙어있어 양이 푸짐했구요, 2명이서 중자를 시켰더니 양이 많긴 많더라구요. 예전같으면 이 정도쯤이야 하면서 먹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청년감자탕의 감자탕 맛은 칼칼한 맛이었구요. 기호에 따라 들깨가루를 넣어 맛을 낼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가족들끼리 이용하게 된다면 대자 정도 먹으면 괜찮을 것 같았구요. 특대 사이즈는 양이 엄청날 것 같더라구요..ㅋㅋ (양 많이주는 감자탕집 찾고 계신 분들 방이동 이성원쉐프의 청년감자탕 이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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