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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노라멘' 송리단길 미슐랭 라멘 맛집

맛집・여행・숙박/맛집

by GeniusJW 2020. 1. 3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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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GeniusJW 입니다.

오늘은 조금 특별한 라멘을 소개 해드릴까 합니다. 제가 이용한 가게는 미쉐린 가이드(일명:미슐랭)에 소개 된 라멘집 오레노라멘 송파점 입니다.

오레노라멘은 원래 마포구 합정동이 본점이지만, 오레노라멘의 메인셰프 신동우 씨는 어느 지점에 가든 같은 맛을 내기위해 매일같이 노력중이라 하시더라구요. 최근 송리단길에 '오레노라멘' 가게를 이용했습니다. 깊고 진한 닭육수에 부드러운 국물맛은 포스팅을 작성중인 지금까지 잊혀지지 않는데요, 이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송파구 송리단길은 다양한 맛집들이 있는데, 주로 인기있는 가게들은 카페나 일식요리 전문점인 듯 하더라구요. 가게 뒷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가게 운영시간은 매일 11:30~ 20:30 까지이며, 브레이크타임은 15:00~ 17:00 까지 였습니다.



오레노라멘 주문은 무인식권발매기에서 선택하여 결제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토리빠이탄, 카라빠이탄, 토리쇼유, 시오라멘 등 이 있었습니다. 사장님과 점원분 모두 친절하셔서 헤맬 때 도와주시더라구요. 저는 토리빠이탄라멘, 카라빠이탄라멘을 선택했습니다.



자리를 잡고 가게 이곳저곳을 살펴보았습니다. 가게의 크기는 아담한 느낌이었고, 곳곳에 제면과 관련된 내용의 책자가 보였습니다. 물론 미쉐린 가이드 빕구르망에 선정되었기 때문에 미쉐린 가이드도 놓여 있었구요.




자리에는 여성분들을 위한 머리끈이 마련되어 있었고, 제가 앉은 자리에서는 메인셰프인 신동우 셰프의 조리과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보통 라멘집에서 보지못한 블랜더를 가지고 육수를 섞어주시길래 "왜 국물을 섞어주시는건지" 물어봤습니다. 그러니 "국물의 기름층을 섞어줘 더 부드러운 맛을 내기위함" 이라 하시더라구요.



실제 제가 주문한 오레노 카라빠이탄 라멘의 모습을 보면 부드러운 거품층이 있고, 그 속에 부드러운 수비드 닭가슴살 차슈가 있었고, 달걀과 목이버섯과 파가 고명으로 얹어져 있었습니다.



토리빠이탄의 경우 카라빠이탄 라멘에서 매운 고추기름이 빠진 형태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닭육수 라멘은 처음 먹어보는데 생각보다 부드럽고 진한 국물이 인상적이더라구요.



라멘의 수비드 닭가슴살도 부드럽고 맛있었지만, 반숙달걀도 반개가 아닌 1개 온전히 나와서 더 만족감이 컸습니다. 게다가 놀라운 점은 밥이나 면을 추가비용을 받지 않고 제공해주신다는 점입니다.



저는 김치와 밥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김치도 라멘과 잘 어울려 맛있었지만, 밥도 꼬들꼬들한 게 말아먹기에 딱 적당해서 어느하나 허투루 하지 않으시는 사장님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 말씀으로는 매 번 전 지점의 육수를 모아서 중간값을 만들어 다시 각 매장에서 판매할 정도로 같은 맛을 내기위해 노력중이고, 현재는 송파점(송리단길)이 애정이 많이 간다고 하시더라구요. 요리에 애정을 보이시는 모습도 보기 좋았고, 자신의 요리에 자부심을 갖는다는 것도 손님이지만 멋져보였습니다. 이 날 빠이탄라멘을 맛있게 먹고나니 시오라멘이나 쇼유라멘은 또 어떤 매력일 지 궁금해지더라구요. 다음에 또 시간내서 방문하고 싶은 가게이구요. 오랜만에 괜찮은 라멘집을 발견해서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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