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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밥맛좋은 삼겹살맛집, 육시리 위례점

맛집・여행・숙박/맛집

by GeniusJW 2019. 9. 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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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GeniusJW 입니다.

여러분께 오늘 소개 해드릴 가게는 위례신도시에 위치한 "밥맛좋은 삼겹살 맛집"  위례 '육시리' 입니다.

육시리는 최근에 위례신도시쪽 삼겹살집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가게인데, 프랜차이즈 가게로 '하남돼지집'처럼 직원이 직접 구워주시는 삼겹살 가게 입니다.




위례 육시리는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522-1 에 위치한 고기집으로 위례신도시의 한적한 골목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제가 지난번에 포스팅한 위례 반가쿠(링크) 와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육시리 위례점에 저는 일요일 점심시간에 방문했습니다. 저는 11시 50분쯤 방문했는데, 가게는 오후 12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하여 영업을 준비하는 동안 잠깐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가게 근처의 동네를 산책하였습니다. 산책중에 만난 길고양이도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알레르기 때문에 가까이서 쓰다듬어주지는 못하고 멀찍이 사진만 한 컷 찍었습니다.



영업준비를 하는 약 10여분의 기다림 끝에 육시리 위례점에 들어갔습니다. 가게에 들어가기 전 가게 이름에 대한 표시가 있어 살펴보았습니다. 육시리라는 가게 이름이 "여섯 가지 돼지고기와 고향을 닮은 음식이 있는 곳"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육시리의 메뉴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점심특선메뉴, 암퇘지통삽겹, 제주돼지오겹, 지리산흑돈오겹, 껍데기항정, 통가브리살, 친환경통목살, 소고기청국장전골, 얼큰부대전골, 돼지김치전골 이 있었습니다. 특히 육시리는 주문과 동시에 고압에서 16분간 지어낸 밥을 같이 곁들여야 맛있는데요, 백미밥, 건강현미밥, 시래기밥 중에 선택하여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육시리의 '암퇘지통삼겹''제주돼지오겹' 그리고 '백미반솥'을 주문했습니다. 추가로 국물이 있는 '얼큰부대전골'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총 금액은 42,000원.




곧이어 고기에 곁들일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파절이, 파김치, 명이나물, 묵은지, 양파장아찌 함초소금, 생와사비, 갈치속젓 등 이 나왔습니다. 반찬들이 하나같이 맛깔나게 담가져서 고기와도 잘 어울리고 따로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특히 참깨소스로 버무린 묵은지와 아삭하고 새콤한 사과숙성 대파김치는 그냥 먹어도 맛있었고, 감칠맛을 살려줄 함초소금과 갈치속젓도 빠지면 서운하죠.



주문한 고기가 준비되었습니다. 위례 육시리는 불판온도를 250℃ 정도로 예열한 뒤 가게 직원분께서 직접 구워주었습니다. 한껏 달궈놓은 불판이라 그런지 고기를 올리기 무섭게 "치-익" 하면서 튀겨지듯이 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끼는 옷에 음식물이 튀지않게 앞치마도 가져다주셨습니다. 덕분에 옷에 음식물이 튀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없이 여유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앞치마에 센스있게 "고기 먹을 땐 방해 금지" 라는 문구도 들어있네요~ㅋㅋ



가게 직원분은 불판위의 고기를 "치-익, 치-익" 소리를 내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혀주었습니다. 처음엔 불판 가운데에서 높은온도로 한번에 익혀주다가 나중엔 가장자리로 옮겨 잔열로 고기의 나머지 부분을 익혀주였습니다.




불판위에 노릇노릇 맛있게 익은 고기들을 보니 군침이 고이기 시작합니다. 그럼 이제 익은고기들을 접시에 덜어 맛을 봐야겠죠?



한 입 크기로 먹기좋게 잘라진 고기와 직접 담근 묵은지, 대파김치, 명이나물 등과 곁들여서 먹었습니다. 고기가 말 그대로 겉은 바삭하게 잘 익혀졌고, 속은 육즙이 잘 보존되어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평소 고기먹을 때 쌀밥을 잘 안먹는데, 그냥 먹어도 맛있는 고기에다가 갓 지어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쌀밥을 보니 안 먹을수가 없겠더라구요. 갓 지은 흰 쌀밥 위에 맛있게 구워낸 고기를 얹어먹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침이 고이기 시작하더라구요.



갓 지어 찰기가 있는 따뜻한 밥 위에 파김치, 묵은지, 장아찌, 명이나물 등을 곁들이면 그야말로 말로 형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글을 작성하고 있는 지금도 입에 침이 너무 고입니다..ㅠㅠ)



여기에 아까 주문한 얼큰부대전골을 보글보글 끓여주었습니다. 부대전골도 전문점 못지않게 맛있더라구요. 알맞게 익은 부대전골을 개인 그릇에 적당히 옮겨담아서 밥과 함께 먹어줘야겠죠?



윤기가 흐르는 밥 위에 부대전골 국물과 함께 소시지 하나 얹어서 꿀꺽!!

왜 요즘 삼겹살 맛집으로 '육시리' 가게를 추천하는지 이제 알겠더라구요. 갓 지은 쌀밥과 거기에 정성스레 구워낸 삼겹살까지 고기질도 좋고, 직접담근 반찬들도 하나같이 담백하고 맛있어서 저도 오랜만에 맛있게 식사를 했습니다. 기회되면 삼겹살도 맛있고 밥맛도 좋은 육시리에 또 방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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