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은 하늘에 구멍이라도 났는지 비가 참 많이 내리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모두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늘 소개 해 드릴 포스팅은 지난 19.08.25 작성했던 일기(링크)에 이어진 이야기에 이어서 강원도 인제군 '미소숯불닭갈비'에서 식사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최근에 지인들과 함께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내린천에서 래프팅을 했는데, 이 날 하필이면 제가 신고 간 신발이 벗겨지는 바람에 물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전날 비가 많이와서 계곡에 물도 많고 유속까지 세서, 빠져나오기가 어렵더라구요. 래프팅 전 안전교육으로 배운 자켓팅으로 겨우 보트에 다시 올라탔고, 이 날 원치않는 물을 왕창먹고 아무래도 체력소모에 긴장도 많이 해가지고 나중에 두 배로 허기가 지더라구요.
그래서 래프팅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식사할 장소를 검색하다가 괜찮은 닭갈비 가게를 발견해서 닭갈비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가게 이름은 '미소숯불닭갈비' 였는데요, 래프팅 하는 곳에서 차로 10분 안걸리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있고, 단체로도 식사하기에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가게에 들어가는데 입구에는 인제군 종합관광안내도가 있었습니다. 안내도를 자세히 보니 번지점프, 슬링샷, 스캐드다이빙, 서든어택, 내린천래프팅, 스카이짚트랙, 리버버깅, 오토테마파크, 서바이벌게임 등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더라구요.
미소숯불닭갈비 가게는 한산한 시간이어서 그런지 조용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었구요, 메뉴는 숯불닭갈비, 철판닭갈비, 삼겹살, 직접뽑은막국수 등이 있었습니다. 가격은 6,000원~ 12,000원 사이로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이었고, 모든 재료가 국내산이라 더 믿고 식사할 수 있는 가게였습니다. 저희는 철판닭갈비와 볶음밥을 먹었습니다.
대파, 양배추와 떡사리 등이 들어간 철판닭갈비와 함께 깍두기, 양파장아찌, 쌈채소 등이 나왔습니다. 밑반찬도 정갈하게 잘 나오고 닭갈비도 꽤 양이 많아보이더라구요, 이제 닭갈비를 맛있게 익혀볼까요?
저희 테이블은 그냥 닭갈비만 먹었고, 다른 테이블은 치즈사리를 추가하여 먹었습니다. 저는 치즈를 좋아하지만 닭갈비만큼은 치즈를 올리는 닭갈비보단 그냥 먹는 것을 선호해서 일반닭갈비를 먹었습니다.
중간중간 양념과 재료들이 눌어붙지않게 골고루 익도록 잘 펴서 볶아주는 게 포인트!!
잘 익은 닭갈비를 한 점 집어서 맛있게 먹었고, 쌈도 싸서 먹고 기호대로 먹었습니다. 철판닭갈비도 제가 참 좋아하는 메뉴인데, 래프팅 마치고 나서 먹으니 더 꿀맛이더라구요, 닭갈비를 어느정도 먹을때에 맞춰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볶음밥은 닭갈비를 다 먹고 볶는 것 보다, 닭갈비가 조금 남아있을 때 주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볶음밥 사이사이 양념도 잘 배고, 닭고기도 들어가 더 맛있거든요. 적당히 철판에 눌은 볶음밥을 긁어내서 먹었습니다. 닭갈비와는 또 다른 매력이!!ㅋㅋ
미소숯불닭갈비에서 식사 중간중간에 동영상도 짬짬이 찍어서 편집하여 유튜브에 업로드 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글로 읽는 것 보다 영상으로 전달하는 게 더 빠르고 편하기 때문에 조금 수고스럽더라도 영상도 같이 찍었습니다.ㅋㅋ
강원도 인제군 미소숯불닭갈비 철판닭갈비는 장아찌는 제 스타일이 아니었지만, 양념도 맛있고 닭고기도 부드럽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가 만족스러운 가게였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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