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이자카야 사케동 맛있는 '찌마찌마'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 해 드릴 가게는 성수동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찌마찌마(ちまちま) 를 소개 해 드릴까 합니다.

괜찮은 메뉴들도 많았지만, 오늘 소개 해 드릴 메뉴는 로스카츠정식과 사케동(연어돈부리)정식 입니다.

찌마찌마 가게는 성수동의 한 골목에 위치 해 있었는데요, 주차장이 있었지만 1대만 주차가 가능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뚝섬역 인근에 위치해 가게이용이 편리했습니다. 가게 외부에 메뉴판이 있어서 메뉴의 가격대와 메뉴를 미리 골라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가게 내부의 모습은 곳곳에 목재를 사용하여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었고, 이자카야답게 사케 병들도 전시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낮에 점심식사로 방문했는데, 저녁에 방문하면 분위기도 한층 더 멋있을 것 같더라구요.

메뉴는 위와 같구요. 고등어미소조림정식, 생연어조림정식, 쇼가야키정식, 함박스테이크정식, 카레라이스정식, 로스카레정식, 치킨카레정식, 새우카레정식, 로스카츠정식, 치킨카츠정식, 사케동정식, 가라아게정식, 카츠동정식 의 메뉴가 있었습니다. 그 밖에 사시미, 샐러드, 나베, 구이, 튀김, 볶음, 조림요리 등이 있었습니다. 저는 위에서 소개 해 드린 것과 같이 찌마찌마의 '로스카츠정식'과 '사케동정식'을 주문하였습니다.

(위: 사케동정식/ 아래: 로스카츠정식)

메뉴는 위와 같이 나왔습니다. 메인 메뉴와 함께 된장국이 제공되었고, 밑반찬으로 깍두기와 조미를 한 단무지가 나왔으며, 샐러드와 후식으로 먹을 황도가 함께 나왔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사케동정식인데, 예전에 송파구 송리단길 '만푸쿠(まんぷく)'라는 가게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찌마찌마에서도 주문한 메뉴이죠.

사케동정식은 도톰하게 썬 연어와 고추냉이, 채소 등을 쓱쓱 비벼서 먹으면 되었습니다. 사케동의 연어 식감도 참 좋았고, 연어양도 넉넉했고, 비리지 않았으며 고추냉이 향까지 더해져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11,000원 으로 대부분 일식집에서 받는 금액과 동일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맛, 분위기 두루 괜찮은 편이었구요. 가격은 보통 이자카야수준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였습니다. 40년 경력의 셰프에서 7년간 배워 기본에 충실하고, 혼을 담는 요리를 한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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