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양평카페 '그린망고'를 다시 찾았습니다. 강화 그린망고에서 인테리어한 양평카페로 양평의 그린망고 카페는 강화 그린망고와는 달리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듯 합니다.
양평 카페 그린망고는 특히 커피와 빵이 맛있기로 유명한 카페입니다. 저는 라떼와 크로와상이 같이나오는 세트를 주문했고, 역시 기대했던 것 만큼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커피와 빵을 먹으면서 주변의 사진을 좀 찍어보았습니다. 가게 간판이 우선 큼직하고도 멋스럽게 위치해 있었구요. Bridor 라는 마크와 함께 빵의 품질이 프랑스와 차이가 없다는 내용으로 빵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소품들을 보니 폴란드그릇도 보이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보이는 게 어디서 눈에 많이 익던 장면 같죠? 강화 그린망고의 디스플레이와 비슷한 모양으로 진열되어있는 그릇들은 역시 센스있는 인테리어 장인에게 맡겨야 한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카페에 가면 가끔 한번씩 화장실을 가는데요. 아무래도 그 카페의 청결도를 지켜볼 수 있는 가장 쉬운 척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화장실이 또 외부에 있느냐 내부에 있느냐에 따라서 손님들이 느끼는 인상이 달라지니깐요. 화장실의 남/녀 구분 또한 재미있게 표현된 것을 볼 수 있었구요.
가게 내부는 크고 넓찍한 홀(내부)와 커피머신과 빵굽는 냄새로 저절로 기분좋아지는 게 있었습니다. 비대칭으로 이루어진 천장은 가게의 주 메뉴인 피자나 블랑제리를 돋보이게 해주었구요. 곳곳에 놓여있는 그릇들은 마치 구입을 기다리고 있는 것 처럼 하나씩 사오고 싶어지더라구요..
양평 그린망고의 문 또한 독특한데요. 정면의 문은 밖에서도 한눈에 찾을 수 있을만큼 선명한 노랑색으로 칠해져 있었고, 뒷편의 정원의 문은 에메랄드빛이 도는 하늘색(?)으로 칠해져 시원한 느낌도 주었습니다.
양평 카페 그린망고에는 멋진 정원이 있는데요. 넓은 잔디밭으로 이뤄진 정원을 비롯해 꽃들이 피어있는 정원또한 매력있는 요소였습니다. 아마 위 의자를 보면 어디서 많이 봤던 색 같지 않으셨나요? 그린망고 정문에 있는 문의 색과 같은 색의 의자가 정원의 배경과 대비되면서 포인트가 되는 것 같습니다.
강화 그린망고 에서 인테리어한 양평카페 리뷰 어떠셨나요? 저는 양평에 이런 좋은 카페를 강화 그린망고 사장님께 추천받아,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도 그린망고의 느낌을 전달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또 이런 좋은 공간을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게되어 또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계기가 되어 강화도 그린망고의 인테리어를 많이 경험하고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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