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디저트 카페 '아도베라로쉐'

홍대에 위치한 '아도베라로쉐'를 다녀왔습니다. 아도베라 로쉐는 홍대 디저트 카페로 '디저트연구소'라는 가게와 네X버 검색 상단에 노출되고 있더라구요. 저는 마침 근처에서 식사를 마친 뒤 디저트카페를 찾던 중이라 망설임 없이 바로 방문했습니다.

아도베라로쉐는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치즈볼과 음료를 판매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가게인 줄 착각하고 갔는데 아쉬운 대로 아이스치즈볼을 선택하기로 했죠.

아이스치즈볼은 오리지널, 산딸기, 코코넛, 블랙커런트, 파인애플, 녹차맛이 있었습니다. 그 밖에 '피나콜라다'나 '플라밍슈'도 정말 이쁘게 생겨서 플라밍슈를 하나 선택했습니다.

디저트 가격이 꽤 비쌌기에 나름 엄청난 걸 기대했지만, 프로마쥬 로쉐인 아이스치즈볼은 제 표현의 한계지만, 치즈맛 아이스크림 같았구요. 플라밍슈는 중독성이 있는 진 모르겠지만 모양은 참 이쁘더라구요.

요즘 워낙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 들이 나와서 새로운 시도였고, 눈으로 보기에 참 좋은 디저트였지만, 맛은 너무 기대치가 높았던 건지, 맛을 잘 못보는 건지 몰라도 그냥 제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새로운 종류의 디저트를 먹어보고 길거리 공연도 보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관련 포스팅

- 홍대칼족, 가락시장 족발 맛집

- 연예인들의 홍대입구역 초밥맛집 '다이고미'

- 밤스버거 방배본점, 3차대전버거 리뷰

- 가로수길 아모리노(Amorino) 장미 젤라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