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키암부' 경리단길 분위기 좋은 카페

오늘은 저의 이웃 블로거(히티틀러)님 소개로 방문하게 된 경리단길 '케냐 키암부' 카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평소에도 워낙 좋은 곳을 많이 알고 계셔서 언젠가 제가 블로그에 루프탑 카페를 소개한 글에 고맙게도 분위기 좋은 카페인 키암부를 추천해주셨습니다.

가게 위치는 좋았지만, 주차는 조금 어렵더라구요. 인근에 노상에 주차하려해도 대부분 견인 및 과태료부과 지역이었으니깐요. 그래도 인근에 잘 주차를 마치고 설레는 마음으로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키암부 메뉴판은 위와 같았구요. 태블릿을 이용해 보여주니 깔끔하고 보기 편하더라구요. 저는 '키암부 AA' 와 '샤케라또' 를 주문하였습니다.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사실 고민을 많이 했지만 대개 처음 방문할 때는 가장 기본적인 메뉴를 주문하게 되더라구요.

가게에는 창가자리가 2 테이블이 있었는데요. 정말 기다리길 잘했다 싶을 정도로 앞의 풍경이 멋지더라구요. 마침 하늘도 정말 맑고 날씨도 좋아서 정말 기분까지 좋아지는 듯 하더라구요. 커피도 정말 인상적이었는데요. 키암부 AA 의 경우 독특한 산미가 강한 커피였습니다. 샤케라또는 잘게 갈린 얼음과 더불어 향이 좋은 커피까지 기분좋게 마실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케냐 키암부 에서 바라본 남산타워는 시시각각 바뀌는 하늘과 조화를 이루며 배경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창 밖의 풍경이 너무 좋아서 그런지 중요하지 않은 얘기에도 괜히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키암부 카페는 이웃 블로거분의 소개로 방문하게 되었지만, 정말 만족스러웠던 전망과 커피맛과 향 때문에 기분까지 더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점심겸 저녁으로 식사를 마친 뒤 디저트 먹으려고 방문한 가게인데 더 없이 만족스러운 분위기에 저 역시 여러분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카페입니다.

여러분도 경리단길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고 계신다면, 케냐 키암부 카페를 추천드려봅니다. 더 나아가 이런 멋진 카페를 소개시켜주신 히티틀러(hititler) 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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