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도 내에 위치한 섬 석모도에는 부담 없는 가격의 노천탕이 있는 온천이 있습니다.
바로, 석모도 미네랄온천. 이곳은 평일기준 강화도 군민은 4,000원의 부담 없는 가격에 이용할 수 있었고요. 석모도 미네랄온천은 온천수에 염분이 있어 특유의 짠맛이 있는 온천이었습니다. 특히 실내에도 탕이 있지만, 노천탕도 있어서 노을을 바라보며 온천을 즐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석모도 미네랄 온천은 인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645-27 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용시간은 09:00-17:00 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16:00 라고 합니다. 이곳은 매주 화요일은 정기 휴장이라고 합니다.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차장은 많이 넓어서 따로 주차에 스트레스를 받을 일은 없어 보입니다. 온천 입구에는 고양이들이 나란히 모여 햇볕을 쬐고 있더라고요.

강화도 석모도 미네랄 온천의 이용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인 9,000원, 소인 6,000원, 스파복대여료 2,000원 이 있었습니다. 예를들어 성인이 스파복을 빌려서 입장한다고 하면 11,000원을 결제하시면 되겠습니다. 단체 손님은 할인도 되더라고요.

석모도의 유명한 온천인 미네랄 스파 이용 방법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충분히 물에 젖도록 샤워를 한 뒤, 온천을 이용합니다. 저온탕과 온탕을 번갈아가며 입욕을 하면 피부의 탄력 및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용후에 담수로 씻어내지 않고 자연건조 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었습니다.


샤워장이 있는 실내는 당연하게도 옷을 벗고 이용하는 공간이기에 촬영하지는 않았고, 노천탕은 남녀모두 스파복을 입고 입장하기에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샤워장에도 실내에 탕이 있어서 샤워를 마치고 몸을 녹일수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석모도 미네랄 온천은 노천탕이 유명하기에 간단하게 샤워를 마친 뒤 노천탕으로 바로 들어갔습니다.

노천탕은 앞에서도 언급하였지만, 남녀노소 스파복을 따로 입고 입장하기 때문에 사진 촬영도 하고, 풍경도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처음에 입욕을 하면 처음엔 좀 따가운 느낌이 있었는데요. 조금 있다보면 적응해서 괜찮더라고요. 다만, 이 온천수에 염분이 많이 있다 보니 녹이 날 수 있는 제품은 가급적이면 캐비닛에 보관하고 들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강화도에서 처음으로 이용해 본 석모도 미네랄온천. 이곳은 가격적인 부담이 적고, 노천탕이 있어서 외기온도가 차가워도 따뜻한 물 속에 들어가면 몸이 풀리는 매력적인 온천이었습니다. 온천 내 별도의 오락거리가 없습니다. 여럿이서 방문하시거나, 읽을거리라도 가지고 입장하시는 게 어떨지..(ㅋㅋ)
- 인제 필례게르마늄온천 눈올때 이용하기 좋은 노천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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