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사골감자탕 뼈해장국의 가성비가 좀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최근에 거여동 신사골감자탕에 다시 가보니 가성비를 다시 찾은 것 같더라고요. 그럼 이제 전에 가성비가 별로라고 느꼈던 때와 이번에 가성비가 좋게 느껴졌을 때의 감자탕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사골감자탕 거여점은 서울 송파구 오금로 507, 1층 102호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가게 안에는 손님들이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이곳은 국내산 생등뼈를 사용하고, 진한 사골육수를 이용해 만들며, 건강을 위해 강황밥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 이제 메뉴만 간단히 확인한 뒤 빠르게 본론으로 넘어가시죠.
신사골감자탕 거여점에는 뼈해장국, 황태해장국, 신사골감자탕, 대왕등뼈찜 등이 있었습니다. 저는 항상 주문해왔던 8,500원 하는 뼈해장국을 주문했습니다. 자, 이제 이전에 다녀왔을 때랑 최근에 다녀왔을 때의 뼈해장국 가성비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우선 최근에 받은 뼈해장국의 모습입니다. 뼈를 산더미처럼 쌓아주고 있었고, 파나 깻잎 같은 고명도 많이 얹어서 넘칠듯하게 담아주고 있었습니다. 반찬들은 평소와 같았고요. 추가 반찬은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식사를 하기 전에 리뷰를 위해 보통 사진을 촬영하는데요. 위의 사진은 7월 말에 다녀왔을 때의 사진이고, 아래 사진은 8월 초인 이번에 다녀왔을 때의 뼈해장국 사진입니다.
비교가 눈에 들어오시나요? 이전에 다녀왔을 때는 뚝배기에 적당히 들어있었다면, 이번에 방문할 때는 한눈에 봐도 뚝배기 가득 뼈를 수북하게 쌓아줘서 만족감이 더 좋았습니다. 이번에 방문했을 때의 양이 꾸준히 유지된다면 괜찮은 것인데, 주방의 컨디션에 따라서 이랬다 저랬다 하는 것이면 가게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뼈해장국의 맛은 국물이 얼큰하고 진했습니다. 고기도 많이 부드러워서 먹기 편했습니다. 게다가 강황밥을 좀 식혀서 국물에 말아서 먹으니 밥 사이사이로 국물이 잘 배어들어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신사골감자탕 거여점에 약 10일 만에 다시 방문했는데요, 기분 탓은 아닌 것 같은데 이전 방문에 전체적인 고기의 양과 국물도 적었는데, 이번 방문에는 확실히 뚝배기 넘치도록 고기와 재료를 수북이 쌓아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서두에서도 언급했지만, 양이 많으려면 계속 많아야지 이랬다가 저랬다가 방문할 때마다 품질의 차이가 나면 안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방이동 해운대대구탕 잠실 시원깔끔한 대구탕 전문점 (2) | 2025.08.11 |
---|---|
닭똥집튀김이 맛있었던 명가통닭 거여점 깻잎똥집 리뷰 (2) | 2025.08.08 |
프라자손칼국수 가락동 진한 손칼국수 맛집 (3) | 2025.08.07 |
두툼한 치즈돈까스 맛집 거여동 동촌 돈까스 (2) | 2025.08.05 |
장지동 육미제당 위례점 가성비 고기뷔페 후기 (1) | 2025.08.04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