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일본 교토에 위치한 <니넨자카 야사카차야점 스타벅스> 입니다.
스타벅스 니넨자카 야사카차야점은 '호칸지(야사카의 탑)'라는 유명한 탑 형태의 절 인근에 위치해 있었으며, 인근에 워낙 유명한 관광지들이 많기 때문에 손님들이 정말 많이 찾고 있는 스타벅스였습니다. 인터넷으로 봤을 때는 한적하고 고즈넉해 보이는 풍경에 매료되어 차를 가지고 방문했는데, 이 포스팅에서는 현실판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니넨자카 스타벅스는 일본 Kyoto, Higashiyama Ward, Masuyacho, 349 에 위치한 가게로, 먼저 '니넨자카'는 1912~1926년 다이쇼 시대의 모습을 간직한 언덕길이라고 합니다. 인근에 '호칸지(야사카탑)'과 '기요미즈데라'가 있어, 전 세계에서 모인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스타벅스는 1~2층 규모였고, 1층에서는 오로지 주문만 가능했고 2층의 공간에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1층에서는 가게 입구 카운터 쪽과 안쪽에서 동시에 음료를 만들고 있었고,
좁은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이런 공간이 나타납니다. 건물 밖의 풍경을 보기에는 많이 협소하고 보기에도 불편했으며, 2층에 화장실이 있었는데 이마저도 모든 인원이 사용하기에는 부족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인터넷에서 보던 호젓한 분위기의 카페와는 달리 안에는 각국에서 방문한 손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고, 앉을만한 공간이 있으면 다들 어떻게 해서든 앉아보겠다고 몸을 구겨 넣기 바빴습니다. 한국에서 보던 풍경이나 다를 바 없었던 것은 대부분 음료를 다 마시고도, 자리에서 휴대폰을 하고 있거나 딴청을 피우며 시간을 때우고 있더라고요. 물론 저도 자리에 앉아있다면 그렇게 했을 수 있겠지만 썩 좋아 보이지는 않더라고요. 솔직히 말해서 더워서 한시라도 빨리 탈출하고 싶기도 했고요.
스타벅스 니넨자카 야사카차야점은 관광명소에 위치해 있다 보니, 인터넷에서 보던 한적한 분위기의 카페와는 달리 정말 덥기도 하고 협소해서 오히려 있는 동안 불쾌한 느낌을 받았던 카페였습니다. 꼭 스타벅스 커피를 마셔야 하는 분이 아니라면, 차라리 인근의 한적한 카페도 분위기 좋은 곳이 많으니 다른 곳들도 여유롭게 둘러보시기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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