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관 진안 향토음식 애저찜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전북 진안군에 위치한 향토음식 애저찜 전문점 <진안관> 입니다.

진안관은 진안의 향토음식인 애저찜・애저탕 전문점으로 지인의 추천을 받아 방문하게 된 가게입니다. 사실 애저찜이라는 메뉴 자체가 생소하기도 하고, 어떤 맛일지 궁금하기도 해서 식사하러 진안관으로 향했습니다.

 

■ 가게위치 및 정보

 

 

진안관의 위치는 전북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 282-5, 1층에 위치한 가게입니다. 이 가게는 1968년 개업해서 현재까지 '만년식당'으로 인정받고 있는 가게였습니다.

 

 

■ 메뉴정보

 

 

진안 진안관 외부의 간판은 현대적이었지만, 실내 모습은 세월의 흔적을 담고 있었습니다. 가게 곳곳에는 이전에 방송에서 소개되었던 내용들을 액자로 걸어두었더라고요. 진안관의 메뉴는 애저, 오리주물럭, 삼겹살・목살, 불낙전골, 소불고기, 돼지불고기, 비빔밥, 백반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애저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 애저 1인분의 가격 25,000원

* 애저는 생후 50일 미만의 '새끼돼지'라고 합니다.

 

■ 메뉴소개

 

 

곧이어 주문한 진안관의 애저찜이 나왔습니다. 반찬은 8가지 정도와 함께 나왔는데, 반찬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잘 나오더라고요. 애저찜은 백숙과 비슷한 모습으로 부드러운 애저의 식감이 인상적인 메뉴였습니다. 돼지고기 수육과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꽤 많이 부드러워서 '입 안에서 녹는다' 는 표현이 떠오를 정도이더라고요.

 

 

애저찜은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달큼한 맛이 있었고, 어느정도 먹고나면 김치를 같이 넣고 김치찌개처럼 끓여서 먹게 되어있더라고요. 솔직히 김치찌개처럼 먹을때는 김치맛은 입맛에 맞지 않더라고요.

 

 

■ 후기

 

 

진안 진안관 애저찜은 지인의 추천으로 먹어본 메뉴입니다. 애저의 부드러운 식감과 달큰한 맛이 삼계탕과 비슷하였는데, 사실 저는 너무 흐물거리는 식감이 좀 이질감이 있었고, 가격도 좀 비싼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진안 향토음식인 애저찜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한 번 이용해 보시고, 저는 한 번 맛본 것으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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