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용산구 용산동에 위치한 1인 화로구이 맛집 <혼고> 입니다.
해방촌 혼고는 지인의 소개로 방문한 가게입니다. 혼고는 조그만 화로에 고기를 구워 먹는 '1인 화로구이' 가게라고 하더라고요. 예전에 일본에 갔을 때 혼자서 구워 먹었던 야키니쿠가 생각나서 더 만족스럽게 이용한 가게입니다.
혼고는 서울 용산구 용산동2가 17, 1층에 위치한 가게입니다. 주차장은 별도로 마련되어있지 않았지만, 가게 바로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가 편리했습니다. 휴무일은 화요일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영업시간은 가게 인스타그램(링크)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혼고의 가게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가게가 크진 않았지만, 아늑한 분위기였습니다. 손님들 중 일부는 사장님의 지인들인지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습니다. 바 형태의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살펴보았습니다.
해방촌 혼고의 메뉴는 세트메뉴, 부채살, 오늘의소고기, 닭목살, 키조개관자, 새우, 닭모래집, 새송이통버섯, 토마토, 소시지, 은행, 마늘, 대파, 아삭아삭오이샐러드, 리코타치즈샐러드, 문어샐러드, 구워먹는치즈, 숙주라면, 버터간장계란밥, 조각레몬, 감바스, 소고기곱창전골 등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오늘의고기, 부채살, 은행+새송이버섯, 샐러드, 숙주라면, 음료가 포함된 더블세트(Double set)를 주문했습니다.
곧이어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샐러드는 특이하게 새콤한 드레싱이 아니라 올리브 오일을 사용했는지, 고소한 맛이 났습니다. 곧이어 주문한 고기를 구워 먹을 개인화로도 함께 나왔습니다.
고기가 신선해서 그런지 잡내 안 나고 부드러웠습니다. 또 조그마한 개인 화로에 구워 먹으니 분위기도 좋았고, 일본 여행할 때 느꼈던 기분이 들어서 더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소고기를 어느 정도 구워먹은 다음 다른 재료들도 구워서 먹었습니다.
화로에 닭목살과 치즈까지 추가로 구워주었습니다. 고소한 치즈구이에 꼬들꼬들한 닭목살까지 역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어느정도 만족스럽게 먹고 있을 즈음 세트에 포함되어 있는 숙주라면이 나왔습니다.
숙주라면은 오징어짬뽕의 맛이었는데, 깔끔 담백하게 잘 끓여내 맛이 좋았습니다. 그밖에 버터간장계란밥까지 추가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가격대가 조금 있다 보니 둘이서 먹기엔 조금 양이 적은 듯했지만 만족스럽게 식사했습니다.
용산 해방촌 혼고는 1인 화로구이 맛집으로, 혼자서 조용히 고기를 구워 먹고 싶은 날 이용하기 좋은 가게였습니다. 가게 사장님도 친절하신 편이었고, 고기 질도 좋아서 맛있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이 조금 있다 보니 혼자서 조용히 분위기 좋게 식사하시는 것을 좋아하는 분께 이곳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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