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충남 보령에 위치한 라조면 맛집 <웅천사천성> 입니다.
보령 웅천사천성은 매콤한 라조면이 유명한 가게인데요, 이곳은 최근에 제가 운영하고 있는 인스타그램 야먹자(링크) 채널을 통해서 소개받아 방문하게 된 가게입니다. 사실 중식당에서 '라조기' 같은 메뉴는 먹어봤는데, 라조면이라고 하니 생소한데 무슨 맛일지 궁금하기도 해서 바로 달려갔습니다.
웅천사천성은 충남 보령시 웅천읍 대창리 434-28 에 위치해 있습니다. 웅천사천성의 영업시간은 10:00~17:00 까지이며, 휴무일은 3・13・23일인데, 만약 해당 날짜가 주말에 껴 있다면 다음날 월요일 휴무라고 합니다. 가게는 시장 안쪽에 있었는데, 대부분 손님들이 차량을 시장 안쪽까지 가져와 주차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보령 웅천사천성 가게에 들어가면 TV조선⎡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했던 메뉴소개가 되어있었고, 이 가게의 대표메뉴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웅천사천성의 대표메뉴는 간짜장, 짜장, 짬뽕, 볶음밥, 고추짬뽕, 탕수육 그리고 제가 주문한 라조면이 있었습니다. 그밖에 일반 중식당처럼 다양한 종류의 요리들이 메뉴에 있었습니다.
메뉴에 대한 소개에 앞서 라조면에 대해 간단한 정보를 드리자면, 라조(辣椒)는 [매운 랄]과 [산초나무 초]를 뜻하는데, 라조면은 매운 면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라조면은 겉보기엔 짜장면과 생김새가 비슷하게 생겼는데, 약간 국물이 더 많다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실제로 맛을 보면 우리가 흔히 아는 짜장면과는 전혀 다른 맛이었는데요. 해산물과 채소가 들어가 특유의 감칠맛이 있는 메뉴였습니다. 맵다고 해서 과연 얼마나 매울까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하나도 맵지 않고 적당히 매콤한 정도였습니다.
중간중간 들어있는 고추를 씹으면 매운맛이 확 올라오는데, 기분 나쁜 매운맛이 아니라 살짝 얼얼한 고추의 매운맛이 느껴졌다가 오래 지나지 않아 사라지는 정도의 맛이었고, 해산물에서 느껴지는 감칠맛이 좋아서 국물에 밥을 말아서 먹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인스타그램 구독자의 추천으로 방문한 보령 웅천사천성의 라조면은 생각보다 맛있었고, 감칠맛 도는 기분 좋은 매콤한 맛이 정말 만족스러웠던 메뉴였습니다. 라조면은 충남 보령에만 판매하는 메뉴라고 하더라고요. 충남 보령에 방문하실 일이 있으신 분은 한 번쯤 경험해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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