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동 오봉집 본점 : 보쌈・직화낙지볶음 맛집

 

안녕하세요 여러분,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보쌈・직화낙지볶음 맛집 <오봉집> 입니다.

이 가게는 불맛 나는 직화 낙지볶음과 부드러운 오봉보쌈으로 유명한 가게였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오봉집 본점으로 38년 전통의 가게라고 합니다. 이곳은 원래 식사하려던 곳의 재료 소진으로 다른 곳을 찾다가 발견한 가게로, 유명한 가게라고 하더라고요.

 

 

서울 강서구 마곡동 797-10, 2층에 위치한 오봉집 발산본점은 '오봉'이라 불리는 업소용 쟁반 을 가게 상호명으로 사용한 가게였습니다. 가게에는 유명한 맛집답게 손님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봉집의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 오봉스페셜, 매생이연포보쌈, 매생이연포탕, 얼큰낙지전골, 오봉조개탕, 오봉보쌈, 직화낙지볶음, 보쌈정식, 해물칼국수, 쟁반막국수, 매콤낙지만두 등이 있었습니다. 저는 오봉스페셜(직화낙지볶음, 보쌈, 쟁반막국수)을 주문했습니다.

 

 

곧이어 주문한 오봉스페셜이 나왔습니다. 오봉(쟁반)위에 갖가지 반찬과 메인 메뉴인 직화낙지볶음, 오봉보쌈, 쟁반막국수가 나왔습니다. 반찬들도 깔끔하고 맛있고, 메뉴들도 꽤 먹음직스러워 보이더라고요.

 

 

낙지볶음은 직화로 익혀서 불맛도 났고, 깔끔하게 매콤해 자꾸만 당기는 맛이 있었습니다. 낙지도 야들야들 부드러워서 식감도 괜찮았고요. 특히 낙지볶음과 보쌈, 막국수 같이 쌈을 싸 먹는 게 맛있었습니다.

 

 

보쌈 역시 부드러운 식감에 비계와 살코기가 적절히 조화를 잘 이루었고, 보쌈김치와 깻잎에 싸서 먹으면 맛이 좋았습니다. 물론 앞서 설명한 것처럼 매콤한 낙지볶음과도 잘 어울렸습니다.

 

 

참고로 밥을 주문하면 이렇게 대접에 제공해 주십니다. 콩나물, 두부, 나물 등과 함께 남은 낙지볶음을 넣고 슥슥 비벼서 먹으면 되었는데, 공기밥을 안 주문했으면 후회할 뻔했습니다. 

 

 

 

강서구 마곡동 오봉집 본점은 매콤한 낙지볶음과 부드러운 보쌈, 새콤한 막국수까지 한꺼번에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보통 여러 가지 메뉴를 판매하면 어느 한 부분은 맛이 떨어지던데, 오봉집은 모든 메뉴들이 두루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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