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시장 족발 맛집 '순이네 튀김족발'

 

안녕하세요 여러분, GeniusJW 입니다.

오늘은 관악구 신림동 신사시장에 위치한 족발 맛집 <순이네 튀김족발> 입니다.

이 가게는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족발 맛집으로, 배달앱에서 <순이네 바싹 튀김족발> 이라는 이름으로 족발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신림동 신사시장에 다니면서 "한 번쯤 족발을 시켜 먹어봐야지" 하며 매번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방문하여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신림동 '순이네 튀김족발'은 신사시장의 거의 끝자락 쪽에 위치한 가게인데, 가게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하루에 판매되는 족발도 꽤 많은 것 같더라고요. 평소 일반적인 족발은 많이 먹어왔지만 튀김 족발은 판매하는 곳이 적어서 먹기가 힘들었는데, 마침 동네에 튀김 족발을 판매하고 있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순이네 바싹 튀김 족발의 메뉴는 튀김족발, 영양족발, 반반족발, 불족발, 미니족, 보쌈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가게 앞에는 치킨도 판매하는 것 같았는데, 사장님께 물어보니 아무래도 치킨보다는 족발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가게인 것 같더라고요. 저는 순이네 튀김 족발 가게의 잘 나가는 메뉴인 튀김 족발을 주문했습니다.

 

 

튀김 족발은 일반 족발을 손질하여 기름에 한 번 튀겨낸 족발로, 기존의 족발보다 더 쫀득하면서도 바삭한 껍질을 맛볼 수 있는 메뉴였죠. 저는 배가 고픈 상태에서 방문해서 그런지 얼른 집으로 돌아와 족발 사진부터 찍었습니다.

 

 

족발은 위와 같이 기본이 되는 족발과 상추, 고추, 마늘, 새우젓, 쌈장과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가게여서 그런지 리뷰에 대한 사장님의 귀여운(?) 메시지도 함께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튀김 족발은 겉이 바삭바삭하게 잘 튀겨진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예전에 어느 가게의 튀김족발은 너무 오래 튀겨서 바삭한 것을 넘어 딱딱한 식감이었는데, 순이네 튀김족발은 쫄깃한 식감을 한층 더 살린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혼족을 하기에도 족발의 가격이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았고, 시장 족발이라서 편육 같은 족발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맛도 좋아서 자꾸만 손이 가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쌈채소와 함께 먹으니 더 맛있었고요.

 

 

 

이제는 가게 사장님과 오며 가며 얼굴을 익히다 보니, 편하게 인사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족발도 맛있었고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종종 생각나면 편하게 이용할 것 같은 족발집이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이용해보시는 것 추천드리며,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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