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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개업 원조 마포갈비, 공덕동 마포진짜원조최대포 본점

맛집・여행・숙박/맛집

by GeniusJW 2021. 3. 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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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마포갈비 원조 최대포집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가게의 상호는 <마포진짜원조최대포> 본점으로 1956년 개업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가게인 듯하더라고요. 저는 마포 하면 떠오르는 게 돼지갈비, 껍데기, 갈매기살, 소금구이 등이 생각나는데, 이 가게는 해당 메뉴들을 판매하고 있고 맛이나 서비스도 괜찮았던 가게였습니다.

 

 

 

마포구 공덕동 마포 진짜 원조 최대포집은 오래전 마포에 살았던 지인의 소개로 방문하게 된 가게입니다. 마포 최대포집은 처음으로 이용해본 가게인데, 주차는 인근의 빌딩에 한 다음 가게를 이용하면 되었습니다. 마포진짜원조최대포집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소품들과 옛 감성을 느끼게 하는 가게였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에도 손님이 많이 있었고, 식사하는 동안에도 손님들이 몰려오더라고요. 마포진짜원조최대포 가게의 메뉴는 돼지갈비, 소금구이, 갈매기살, 껍데기, 염통, 한우등심, 장모님국수, 냉흑미쌀국수, 열무비빔국수, 김치찌개 등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돼지갈비, 갈매기살, 껍데기를 먹고 후식으로 열무 비빔국수를 먹었습니다.

 

 

기본 상차림은 파채 절이, 새송이버섯, 마늘, 양념장, 쌈장, 쌈무, 배추김치, 쌈채소 등이 있었습니다. 물론 부족한 반찬은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요즘 채소값이 올랐는데, 파채와 새송이버섯 등 채소들을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게 한 점은 좋았습니다. 재료들이 신선해서 그런지 아삭아삭 맛있었습니다.

 

 

마포 최대포의 돼지갈비 메뉴는 제가 평소에 즐겨먹던 간장 양념의 돼지갈비가 아니었고, 빨간 양념이 특징인 메뉴였습니다. 평소 먹던 돼지갈비는 먹다 보면 달기도 하고 느끼해서 많이 못 먹는데, 마포 최대포의 돼지갈비는 매콤한 양념이 은근히 중독성도 있고 느끼함도 줄여줘서 자꾸만 손이 가게 되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돼지갈비는 마늘이나 파채, 쌈에 싸서 먹기도 하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양념이 기본적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추가로 양념을 가미해서 먹으면 짤 수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그냥 먹거나, 쌈채소에 싸 먹기만 했습니다.

 

 

돼지갈비를 어느 정도 먹은 다음 최대포 갈매기살을 주문했습니다. 갈매기살은 담백하면서 은은한 감칠맛이 있는 부위이죠,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아주머니께서 소금이나 양념을 살짝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하셔서, 곁들여서 먹었더니 맛이 괜찮더라고요. 고기만큼 버섯도 맛이 좋아서 계속 가져다 먹었던 것 같습니다.

 

 

갈매기살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담백하고 은은한 감칠맛이 있었습니다. 고소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역시 기호에 따라서 파채나 마늘, 쌈장 등과 곁들여서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껍데기를 먹었습니다.

 

 

껍데기는 먹기 좋게 잘라서 구워주면 되었고, 너무 오래 익히면 딱딱해지기 때문에 적당히 바삭할 정도로만 익혀주면 좋았습니다. 함께 나온 단짠단짠 한 양념장에 찍어먹으면 맛이 좋았고, 양념이 있는 돼지갈비를 먼저 먹어서 그런지 돼지갈비 > 갈매기살 > 껍데기 순으로 맛있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마포진짜원조최대포집에서 후식으로 열무 비빔국수를 먹었습니다. 돼지갈비에 갈매기살, 껍데기까지 먹었더니 개운한(?) 메뉴를 먹고 싶어서 시켰는데, 간이 너무 세거나 자극적이지 않아서 맛이 좋았습니다.

 

 

최대포집에서 돼지갈비와 갈매기살을 포함한 총 식사비용은 65,000원이 나왔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이 마련되어있었지만 열무 비빔국수로 이미 배를 채웠기 때문에 따로 먹지는 않았습니다. 가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편이었고, 맛도 괜찮아서 기회가 된다면 다시 이용할 의향이 있는 가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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