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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앞산 빨래터공원 해넘이전망대는 2020.08.14. 시민들에 개방 이후, 최근 '핫플'로 소개되고 있는 장소인데요, 전망대라는 이름답게 가볍게 데크를 따라 오르면 대구 시내를 감상할 수 있고, 해질녘 방문하면 멋진 노을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죠.
저는 대구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앞산 빨래터공원을 지나 해넘이전망대로 향했는데요, 이곳은 차로 오며 가며 스쳐 지나가다가 궁금해서 방문하게 된 곳이었죠. 대구 가볼만한 곳으로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고, 탁 트인 곳에서 대구 시내도 마음껏 볼 수 있으니 괜찮은 장소였죠.
빨래터공원은 수십 년 전부터 아낙들이 빨래하던 곳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사람들의 정을 느낄 수 있었던 장소였다고 합니다. 물론 지금은 빨래터라는 이름만 남아있지만,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남아있는 공원이었습니다.
공원 근처엔 앞산 맛둘레길 이라는 먹자골목이 형성되어 있었고, 데크를 따라 이동하면 앞산 빨래터공원의 명소 해넘이전망대에 다다를수 있었습니다. 해넘이전망대 이용시간은 09:00~ 21:00 까지였으며, 약간의 경사로가 있지만 크게 오르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전망대를 따라 올라가는데, 대구의 야경 명소인 앞산 전망대도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올라가고는 싶지만 아직은 엄두가 안 나서 못 가본 곳입니다. 대신 앞산 빨래터공원 해넘이 전망대에서 대리만족을 하기로 했죠.
가을이라 맑은 하늘 아래 빨래터공원에서 전망을 보니 대구 시내가 잘 보이고, 멀리 두류공원 83타워도 보이더라고요. 앞산순환로를 끼고 있는 앞산 빨래터공원 해넘이전망대는 앞산순환로 도로의 모습도 사진으로 쉽게 담을 수 있었습니다.
전망대 곳곳에 위와 같이 투명한 유리로 다리를 만들어 전망대 높이를 실감 나게 해 주었답니다. 작은 크기와 충분한 두께로 만들어진 유리는 저같이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의 무게도 거뜬히 버텨주었습니다.
전망대에는 휴게소 같은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는데, 출입 명부를 작성하여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전망은 앞산 전망대가 더 낫겠지만, 빨래터공원 해넘이전망대도 나쁘지 않았고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야경을 보러 앞산 전망대도 올라가 봐야겠습니다. 최근에 시민들에 개방하여 모르고 계신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포스팅으로 남기게 되었고요,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니 한 번 이용해 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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