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 떡볶이 타운 맛집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은 서울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떡볶이 타운 맛집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 가게에 다녀온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마복림 떡볶이'라고도 불리는 이 가게는 신당동 떡볶이의 원조라고 하더라고요, 신당동 원조 떡볶이 전문점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는 과연 어떤 맛일까 궁금하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신당동 마복림 떡볶이 가게는 위와 같이 신당동 떡볶이 타운 맨 앞쪽에 위치한 가게입니다. 파란색 조끼를 입은 직원들이 신당동 원조 떡볶이라며 소개해주시더라고요.

 

 

코로나 19 의 영향으로 당분간 가게의 영업시간은 09:00~ 23:00 까지 라고 합니다. (2, 4 째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마복림 떡볶이의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 2인세트, 3인세트, 4인세트가 있었으며, 떡사리, 오뎅사리, 라면사리, 쫄면사리, 만두사리, 훈제계란사리, 치즈떡, 치즈, 야채사리, 볶음/주먹밥 등 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2인 세트에 계란 사리를 추가하여 먹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세트메뉴에는 어묵, 라면, 쫄면, 만두가 들어갔습니다. 떡볶이에는 양파, 양배추, 대파 등이 들어갔으며 맑은 국물에 떡볶이 양념으로 끓여내는 형태였습니다.

 

 

 

컵이 인원수에 추가로 제공되는데, 단무지 국물은 빈 컵에 버리면 되었습니다. 단무지는 평소 즐기지는 않지만, 블로그를 위해 단무지를 개봉하였습니다. 컵에 노란 단무지 국물을 버리고 단무지만 담아냈습니다.

 

 

떡볶이의 국물이 보글보글 끓도록 잘 저어주고요, 라면사리는 잘 풀어지게 휘저어 주었습니다. 떡볶이와 함께 곁들일 구운 달걀도 까서 떡볶이에 넣어주었습니다.

 

 

보글보글 떡볶이가 거의 다 익었습니다. 구의동의 모두랑 즉석떡볶이도 맛있었는데, 드디어 신당동 떡볶이 타운의 원조 맛집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를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떡볶이는 일단 가성비도 괜찮았고, 맛도 좋았습니다. 옛날 떡볶이 느낌으로 어묵도 맛있고, 만두 사리도 국물이 잘 배어들었고요. 라면사리는 국물이랑 잘 어울려서 금세 먹어치웠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과 맛 두루 나쁘지 않았고요, 근처의 닭발집은 이용해봤는데, 떡볶이는 처음이라 약간 걱정했는데, 괜한 기우였던 것 같습니다.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 가게는 1953 년부터 신당동의 원조 떡볶이 가게로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맛도 괜찮았고, 이제는 며느리도 떡볶이 비법을 안다고 하네요, 대를 이어 가업을 전수받는 가게인 듯한데, 앞으로도 잘 운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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