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몰 홍대돈부리, 코엑스 돈부리 전문점

여러분 안녕하세요, GeniusJW 입니다.

오늘 소개 해드릴 가게는 코엑스몰 돈부리 전문점 <홍대돈부리> 입니다.

코엑스에 위치한 홍대돈부리는 친한 친구와 영화보러 코엑스몰 메가박스 영화관에 놀러갔다가 상영시간 전에 공백이 생겨 허기를 달래러 간 곳이였죠.

제 블로그에 대해 지인들은 '맛집 블로그' 라고 오해를 하기도 하는데, 사실은 맛집을 매일같이 찾으러 다니는 것도 힘들고, 일상생활 하다보면 먹는 일이 대부분이라 음식점을 많이 소개하게 된 것 뿐인 일상을 소개하는 블로거 입니다. 물론 제가 맛있는 음식을 찾으러 다니는 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맛에대해 정확한 평가를 내리거나 비평할 수 있는 미각을 가진 것도 아니여서, <맛집>을 소개하기엔 아직도 많이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각설하고, 코엑스 홍대돈부리는 크게 우동, 돈부리, 나베, 사이드메뉴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친구와 저는 <홍대 돈부리>의 '더블가츠동'과 '더블사케동'을 주문하였습니다. 앞에 '더블' 이 들어간 메뉴는 중국집의 곱빼기 메뉴같이 주 재료가 약 2배정도 들어간 메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미소 장국과 함께 더블가츠동과 제가 주문한 더블사케동이 나왔습니다. 사실 <홍대돈부리>는 가츠동(돈까스덮밥)이 맛있어 보였는데, 예전에 사케동(연어덮밥)을 먹고 부드러운 연어의 식감에 반해서 사케동을 종종 먹고 있습니다.

친구의 가츠동과 제가 주문한 사케동을 서로 나눠 먹어보았습니다. 가츠동은 그냥 먹어도 맛있을 꽤 도톰한 돈까스에 돈부리 소스와 계란이 적당히 풀어져 더욱 맛있었습니다. 사케동은 연어 횟감의 식감도 부드럽고, 기름진 연어의 고소함이 고추냉이를 살짝 곁들이면 꿀맛이더라구요.

홍대돈부리의 '더블사케동'과 '더블가츠동' 두 가지 메뉴를 맛보았는데,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먹기 좋았고, 마땅히 생각나는 메뉴가 없을 때 이용하기 괜찮았습니다.

홍대돈부리에서 식사한 총 금액은 27,000원 이며,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평균적인 돈부리집 가격에 준하는 금액인 것 같습니다. 종류도 다양하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여서 가볍게 식사하기 괜찮은 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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